보은군이 주최하는 보은대추축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보은 대추축제는 보은 대추의 명품화를 위한 친환경 농업축제로서 각종공연, 전시 및 체험행사, 대추왕선발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한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풍성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은대추축제는 대추뿐만 아니라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꽃동산도 만날 수 있다.
초대가수 홍진영, 김용임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풍물굿패 땅울림 공연, 2018 참전노병의 날 행사, 문화원 음악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도 진행된다.
또 승마체험, 드론체험, 자연염색과 도자기 만들기, 짚으로 새끼 꼬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하루 대추 3알을 먹으면 늙지 않는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쓰이는 대추는 이뇨, 자양강장, 건위진정 등의 효과가 있고 특유한 단맛과 따뜻한 성질로 소화가 잘되어 어르신들은 물론 어린이와 젊은 층도 좋아하는 과일이다.
이 가을에 맛있는 대추도 맘껏 시식하고 국화꽃 향기와 공연도 즐기는 보은대추축제에 우리함께 나들이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