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농사는 때가 있는 것이니까 때를 맞추어 김장배추를 심어 주어야 합니다.
어제 태풍 종다리가 지나간다는 뉴스를 접하면서도 농장에 갔습니다.
언제나 태풍은 비바람을 동반하니까 비 오는 속에서 작업을 하면 훨씬
더위가 덜할 것 같은 생각 있었는데 예상외로 비가 오지 않아 더위에 엄청 힘든 작업을 했습니다
배추를 심기 위해서는 퇴비를 뿌리고 로터리치고 비닐 멀칭을 한 다음에 모종을 심어야 하는데 심는 것은 별 어렵지 않은데 밭을 만들기가 정말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푹! 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 작업을 하려니까 정말 입에서 단내가 날 만큼 어려웠습니다. 20여년 이상을 이렇게 주말농장을 하고 있지만 힘들기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내년부터는 좀 더 일을 줄이자고 집사람과 다짐하면서 배추 100개 그리고 대파 쪽파를 일부 심고 귀가를 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로터리치기는 정말 어려웠습니다
김장배추를 심기위한 밭말들기 ㅎㅎ
저 모습만 봐도 더위가 보이는듯 합니다.
이렇게 심어 놓기위해 땀을 열바가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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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고추 수확을 했습니다.
언제나 집사람이 고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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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를 심기는 하지만 좋아하지를 않아서
저렇게 매달여 있습니다.
복숭아가 많이 달린것 같지만
막상 수확을 하려면 딸것이 별없습니다.
벌래 먹은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