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선진국 경기회복 가속화, 중국 경착륙 우려 완화 (동양 투자전략팀)
- 유로존 7월 PMI 복합 지수는 50.4를 기록해 전월 48.7 대비 크게 개선되면서 이르면 2분기 늦어도 3분기에는 유로존 경기침체 벗어날 전망. 유럽 경기회복은 하반기 이후 국내 수출과 설비투자 회복에 기여할 전망
- 반면, 중국 7월 HSBC 제조업 PMI 지수는 47.7을 기록해 시장예상(48.2)을 하회했고, 1년래 최저 수준 기록. 부동산규제, 그림자금융 규제, 구조조정 및 개혁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해 제조업 경기둔화 지속
- 낙후된 도시 지역 재개발 계획 발표, 임대주택 건설, 중서부지역 철도건설 가속화 등 최근 중국 정부가 발표한 정책들은 급격한 경기둔화를 막고 시장 기대를 안정화시키면서 구조조정과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도
- 국내 2분기 GDP 전기비 1.1% 증가,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성장 견인. 민간소비, 건설투자, 수출 등 민간부문의 모멘텀이 강화되는 가운데, 재정 조기집행, 추경 등 재정지출 확대되었기 때문
- 설비투자 회복 지연이 국내경제 불안 요인, 그러나 하반기 선진국 경기회복 가속화로 수출 및 설비투자 회복 전망. 수출 및 설비투자 회복, 소비 회복 등으로 하반기 국내경제 3%대 성장 가능할 전망
- 선진국 경기회복 가속화, 중국 경착륙 우려 완화로 글로벌 경기 하방 지지력 강화되고 있다는 판단으로 조정 시 주식 비중 확대해야할 시기라는 판단
[해외 증시 동향]
미국 : 엇갈린 지표 속 소폭 상승 : 다우 +0.09%, 나스닥 +0.71%, S&P +0.26%
- 엇갈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 마감. 대체로 4일째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4.3만건으로 예상치 34만건 소폭 상회. 7월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일시적 상승이라는 분석
- 6월 내구재 주문 +4.2%로 예상치 +2.3%를 크게 상회. 항공기 예약 증가 영향으로 최근 제조업 주요 지표들의 흐름과 일치하는 상승세 유지
- 페이스북 전일 장마감후 호실적 발표 후 +29.6% 급등, GM은 0.84불로 예상치 0.77불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전치(0.90불)를 밑돈 영향으로 소폭 하락마감
유럽 : 기업 실적 부진과 중국 성장 둔화 우려로 하락 : 영국 -0.49%, 독일 -0.96%, 프랑스 -0.17%
- 중국 7월 HSBC 제조업 PMI 잠정치 예상치 하회 소식으로 중국 성장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가운데 유럽 주요 기업 실적 부진으로 차익매물 출회
- 영국, 2분기 GDP (QoQ) +0.6%로 예상치 부합, 독일 기업신뢰지수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며 선전하는 등 지표 호조는 크게 영향을 못 미침
- 소프트웨어, 바스프(화학), 유니레버(생활용품) 등 기업 실적이 부진했고, 보수적 시장 전망을 내놓은 점도 시장 부담요인으로 작용
중국 : 대형주 주도 이틀째 약세 : 상해 -0.60%
- 시총 상위 대형주들의 조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주 상승 폭이 컸던 기술주 위주로 급락이 나오면서 이틀째 약세 마감
- 중국 국무원, 3년 계획의 미니 부양책 발표. 철도개발과 민간투자 규제 완화 내용이 담겨 철도주와 건설주 상승. 안후이콘치시멘트 +3%, CSR(철도주) +3.1% 등
- 반면, 은행, 에너지 등 시총 상위 업종 약세. 또한, 대표적 기술주인 BOE 테크그룹 -8.4% 하락하며 증시 약세 주도
[수급 동향]
- 코스피 외국인 /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현대상선, LG디스플레이, 대우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롯데케미칼, 흥아해운, LG화학, 기아차, 한솔제지, 대우이인터내셔널, 영흥철강, 한화케미칼,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GS건설, 아이마켓코리아
-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종목
세방, 에스원, 대한제강, 한샘, 유양디앤유, 삼성테크윈, 하이트진로, 현대하이스코, 코라오홀딩스, 하나투어, 현대차, DGB금융지주, 한화, 휠라코리아, 한세실업, 스카이라이프, 서흥캅셀, GS리테일, 현대미포조선, 금양, 한국타이어, 신한지주, 대우건설, 삼성물산, 신풍제약, 삼성증권, 이마트, 코스맥스, 세원셀론텍, 키움증권, LG패션, 신성에프에이
- 코스피 기관 순매수 종목
한국전력, 삼성정밀화학, LG생활건강, 삼성카드, 호텔신라, OCI, 신세계,락앤락, 코웨이, 한미약품, 현대하이스코, 두산, KCC, KT, 넥센타이어, 동국제강, LG생명과학, 한전KPS, 풍산, 한라비스테온공조, SBS, 코리안리, 현대홈쇼핑, KG케미칼, 무학, 하나금융지주, S&T중공업, LG생명과학, 아이마켓코리아, 서원, 효성, 동아에스티, 코오롱머티리얼즈, 현대제철, 현대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LS산전, 롯데케미칼, LG화학, 서울식품, KB금융, LG, POSCO, 두산중공업, 대한제강, 대한유화, 금호타이어, 쌍용양회
- 코스닥 외국인 /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캠시스, 성광벤드, 진성티이씨, 인성정보, 위닉스, 에버다임, 소리바다, 다우데이타, 마크로젠, 에스에너지, 평화정공, OCI머트리얼즈, 나이스정보통신, 오픈베이스, 웹젠, 유비쿼스
-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종목
중국식품포장, 동양시멘트, 하이록코리아, 엑사이엔시, 한글과컴퓨터, 솔브레인, 에버다임, 에스에프씨, 아세아텍, 경창산업, 다음, 한국테크놀로지, 포스코켐텍, 대양전기공업, 셀트리온, NICE평가정보, 동국산업, 휴맥스홀딩스, 스틸플라워, 오공, 포스코엠텍, 파캔OPC, 진성티이씨, 케이엠더블유, 동국S&C, CJ오쇼핑, 한일네트웍스, 주성엔지니어링, 서한, 지엔코, 조아제약, 토비스
- 코스닥 기관 순매수 종목
대양전기공업, 메가스터디, 진성티이씨, 다산네트웍스, 이엠코리아, 쎌바이오텍, SBS콘텐츠허브, 미디어플렉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태웅, 리홈쿠첸, 파트론, 에스에프씨, 고영, 이오테크닉스, 인터파크, 휴맥스홀딩스, 비츠로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