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의 핵심은 이윤이다. 이윤을 많이 남기기 위해서는 많이 팔려야 하고, 많이 팔리려면 맛과 향, 색이 좋아야 하고 유통기한이 길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식품산업은 소비자의 건강은 고려하지 않고 벤젠, 아스파탐, 아질산나트륨, 염화메틸렌, 액상과당 등 합성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식품첨가제로 범벅한다. 초거대 화학기업인 몬산토가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개발해 특허를 확보하자 일그러진 자본주의 논리에 젖어 탐욕만을 불태우는 주류의사들은 몬산토가 건네주는 더러운 돈을 세느라 침을 흘리며, 흰 가운으로 권위를 세우고는 거짓 연구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은 “의학적으로 설탕은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설탕을 금하고, 아스파탐 같은 열량이 없는 첨가제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선전했다. 지금 인류는 그들의 거짓 연구로 인해 클론병, 다발성경화증, 집중력결핍증, 우울증, 뇌신경마비, 알레르기, 간, 암, 뇌암 등으로 고통스러워하며 재산도 생명도 빼앗기고 있다.
사실 ‘무설탕’이란 문구는 설탕 대신 치명적인 합성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액상과당이나 아스파탐, 사카린, 스플랜다 등을 첨가했다는 말이다. 아스파탐이나 사카린은 석유의 부산물에서 추출한 합성화학물질로 만들어진 식품첨가제로 뇌와 신경조직을 파괴하는 발암물질이며, 주의력결핍장애(ADHD)와 우울증의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스플랜다는 살균제로 쓰이는 염소와 메탄올, 그리고 중금속인 비소로 설탕을 화학처리해서 만든다. 이렇게 성질이 변한 스플랜다는 인체 내에서 합성 수크랄로스라는 물질로 분해돼 위장세포와 DNA를 파괴하고 성기능장애를 일으킨다. 달다는 맛이 공통적으로 느껴진다 해도 천연의 설탕과 사카린, 아스파탐, 스플랜다 등의 합성감미료는 전혀 다른 물질이다. 주류의사들은 천연과 합성이 동일하게 작용한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거짓이다. 꿀벌은 설탕에는 날아오지만 아스파탐 등의 합성 감미료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다. 동물은 본능적으로 음식과 독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텍사스 대학교의 헬렌 헤저드는 성인 474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아스파탐, 스프랜다 등이 함유된 다이어트 음료를 마신 사람들이 일반 설탕이 함유된 음료를 마신 사람들에 비해 허리비만이 평균 70퍼센트 빠르게 증가했다고 한다. 이는 다이어트 음료에 들어있는 거짓 음식인 합성 감미료 성분이 식욕을 왜곡시켜 오히려 단맛에 대한 욕구를 증가시키고 따라서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스포츠음료, 이온음료 등으로 시판되는 대부분의 음료에 향미증진제라는 이름으로 들어 있는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비만뿐만 아니라 뇌신경을 파괴하는 것으로 밝혀진 화학조미료다. 그리고 비만은 많은 질병을 일으키는 위험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