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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4주일 ['빛의 열매'로서의 '진실함']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엡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빛의 열매를 맺도록, 빛의 자녀로 만들어 주셨다.
빛의 열매로서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것은 착함과 의로움, 진실함이다.
[진실함을 상실한 망가진 인류]
우리가 사는 사회는 진실함이 얼마나 가치를 인정받고 있을까.
이 세상은 진실함에 대해서, 그리 크게 가치를 두지 않는다.
공식석상에서 공인이 가끔 진실함에 대해서, 좋은 것으로 말하기는 하는데, 사람의 인성이 좋은 것을 말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진실함에 대해서 간절히 주장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우리 사회에서는 수련회같은 곳에서 정신수양차원에서 한번 집고 넘어가는 정도일 뿐이다.
사회는 그런 것에 관심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실함의 필요성에 대해서 관심조차 없다.
이 사회도 각 구성원들에게 그런 것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사회는 진실함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하나님이 가진 뜻과 굉장히 상반된 모습이다.
성경이 처음부터 끊임없이 강조한 것은 진실성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다.
거짓된 인성이 인간의 타락한 부분임을 명백히 나타내고 있다.
인간은 말세를 향해 계속 가고 있다. 누구든지 말세를 맞게 된다.
결국 인류는 모두 종말을 향해 가고 있다.
오늘 내가 죽는다고 해도, 그날을 결국 맞게 될 것이다.
그것이 문제다. 심판의 날을 맞을 수 있을까.
인간의 문제는 지식의 부족이 아니라, 타락한 상태로 남아있는 것이다.
망가져 있는 상태로 있는데, 회복시켜서, 그날을 맞이해야 한다.
그런데, 망가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으면, 결국 거짓된 행위를 계속 구사하면서, 그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절대 안된다.
그리스도 교회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계속 가르쳐 왔다.
구약교회가 한 것처럼, 신약교회에서도 계속 선포했다.
근본적인 이 문제를 다루어야 하는데, 굉장히 이론만 치중하고 있어서, 진실함을 찾아나는 것에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많은 교회들이 거짓을 버리고, 진실함을 찾는 것에 열심을 내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도교회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이렇다할 변화는 없는 것 같다.
그러면서, 교회에서는 지식이 계속 늘어난다. 새로운 것을 계속 가르친다.
지식이 너무 많아서, 감당할 수 있을까 싶다.
지식은 늘어나는데, 인격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
진실함으로 회복하는 것에 대해서, 매주 이론만 펼치는 것은 소용이 없다.
진실한 성품을 회복하는 것이 목회자들에게나 사람들에게 그다지 관심거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복음의 중요한 요소를 건너뛰고, 말씀을 취사선택하니, 인간성을 회복하려는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
믿는 자는 모든 죄를 사함받았다고 한다.
이런 말은 귀에 잘 들린다.
그런데, 이제 사함받은 자는 변화되어야 한다는 말씀은 귀에 잘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사함받는 것은 크게 받아들이고,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은 덮여져 있어서, 귀에 잘 들리지도 않는다.
이제 받았으니, 더 필요한 것이 뭐가 있냐는 이기적인 사람의 태도 때문인 것 같다.
그러면서, 교회는 지식을 계속 집어넣는다. 기도상달시키는 방법, 요령등을 가르친다.
교회에서 시스템을 중요시 여기고, 구원받은 것으로 간주하고 넘어가니까, 정작 구원받은 자로서 변화는 요구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지말고, 내적인 변화가 진짜 변화다.
종교성은 구원을 가져오지 않는다. 내적 변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다.
우리는 전에 어둠이었는데, 이제 빛이다. 빛이면 빛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빛의 증거가 있어야 한다.
엡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착함, 의로움에 대해서 나누었고, 오늘은 진실함에 대해서 나눌 것이다.
[진실함이란?]
진실함, 한국말로는 참, 영어로는 truth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마음에 거짓이 없고, 순수한 것을 말한다.
거짓은 참된 것이 아닌 것을 말하며, 속이는 것이다.
고후7:14 내가 그에게 너희를 위하여 자랑한 것이 있더라도 부끄럽지 아니하니 우리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다 참된것 같이 디도 앞에서 우리의 자랑한 것도 참되게 되었도다
엡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진실함의 헬라어 원어에는 또다른 뜻이 하나 붙어있다.
참된 이치라는 뜻이다. 변하지 않는 원칙, 진리다.
원어로 진실함, 진리 같이 쓰고 있다.
우리가 보통 진리라고 하면, 변하지 않는 완전한 이치를 말한다.
그 안에는 변하지 않는 이치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참되다는 의미가 있다.
진리는 진실함의 뜻을 품고 있다.
진리는 단지 이론이 아닌 것이다. 이론보다 더한 진실함이 바탕이다.
그래서, 진리는 참된 것이다.
반면에 거짓은 진리가 없는 것이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진리는 거짓이 없어야 함을 말한다.
요일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진리와 진실함은 동질적이다.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악행을 계속 하고 있다면, 거짓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진리를 행치 않는 것이다.
거짓은 진리와 상극이다.
그런데, 인간은 진실함이 없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져서, 진실함으로 창조되었다.
그런데, 인간성이 훼손되었다. 현실에서 사람들은 거짓말을 잘한다.
너무 거짓말이 일상회되어, 우리가 눈치채지 못할 뿐이다.
진실 그 자체를 말하지 않고, 조금씩 자기가 원하는대로 말을 살짝 바꾼다.
이것은 고칠 수도 없다.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다.
자기에게 불리하면, 거짓말이 조금 심해진다.
사회생활하면서, 계속 일어난다. 우리 모두가 타락한 것이다.
교활함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진실함이 없는 것은 교활한 것, 간사한 것이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을 보고, 그 속에 간사함이 없다고 하셨다.
인간이 진실함이 없는 가운데, 어둠속에서 태어나 살아왔다.
사회의 생존경쟁속에서 거짓말은 더욱 부추김을 받는다.
그래서, 진실함은 다 부족하다.
누가 더 진실한가 따질 필요도 없다. 모두 마찬가지다.
[진실함은 하나님의 절대 속성]
시117:1-2
1.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찌어다
2.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
성경은 하나님을 진실하시다고 계속 말한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심이 영원하다.
너무 충격적인 사실이므로, 이렇게 성경에서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히브리인만 말한 것이 아니라, 이방인도 말했다.
단4: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느브갓네살은 유다를 멸한 바벨론의 왕이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발견했다.
다른 신처럼 권세만 누리고, 차갑고, 백성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진실하시다.
그는 진실하고, 의로우시므로, 진실에 반대되는 자를 대적하신다는 것을 암시한다.
시33:1-5
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바로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찌어다
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공교히 연주할찌어다
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 행사는 다 진실하시도다
5. 저는 정의와 공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신약성경에는 의인은 절대 없다고 했는데, 여기서 의인은 마음이 가난한 자, 상한 심령을 가진 자를 말하고 있다.
굉장히 흥분상태에서, 기뻐하며, 그분의 진실하심을 선포하고 있다.
이것을 놀랍고,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자부심이었다.
충분히 찬송할 제목이었다.
많은 의인들, 의롭게 사느라 고생하는 자들, 하나님과 반대되지 않으려고, 세상을 힘들게 사는 자들에게 오히려 소망이다.
하나님이 진실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진실하시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과 조화가 되는 개념이다.
민23: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말3:6 나 여호와는 변역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야곱의 자손들아 너희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
약1:16-18
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변하지 않는 이와 진리는 동일한 성격이다.
히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창세전부터 영원까지 예수는 동일하시다.
시111:7-8
7. 그 손의 행사는 진실과 공의며 그 법도는 다 확실하니
8. 영원 무궁히 정하신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그는 변치 않으시니, 진실한 자들은 안심할 수 있다.
그분이 기억하시므로, 그들이 세상을 힘겹게 견뎌갈 보람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고난스럽지만, 끝까지 주를 의지할 이유가 있다.
출34:6-7
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
악행을 외면하면, 악행 때문에 고난받은 자는 보상받을 길이 없다.
나쁘게 낙인찍히고, 버림받은 자에 대해 누가 갚아주시는가.
진실하신 하나님이 갚아주신다.
은혜가 주어졌는데, 자기 욕심만 채우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그 사람의 자손까지 하나님께서 형벌하신다.
시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그러므로, 신자는 진실해야 한다.
신자가 훼손된 마음상태로 와서, 교만방자하면 안된다.
당장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하나님께 간구하면, 가까이 하셔서, 그 기도를 들으신다.
고전5: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고후1:12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써 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의 증거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바울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가르치고 있다.
사람의 지혜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교회에서 목회자의 걱정이 무엇인가.
고후11:2-3
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3. 뱀이 그 간계로 이와를 미혹케 한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성도들이 진실하지 않고, 타락할까봐 염려한다.
요일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계19: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우리 주님의 별칭은 충신과 진실이다.
그분은 변치 않으시며, 그 자체가 진실이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우리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한다.
이것은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의미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주님께 예배하는 것이다.
진실한 마음을 다해 드려야 예배지, 지식을 갖춘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겉으로 꾸며진 종교성은 아무 소용이 없다.
오늘 사회에서 남보다 훨씬 어렵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착할수록 어렵고, 진실할수록 어렵다. 그렇지만, 내일을 향한 소망이 있다.
진실하신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에, 오늘을 견딜 이유가 있다.
복음을 순종하고, 복임이 명한 진실함을 포기하지 않고, 회복하는 자는 나중에 무서운 심판을 통과할 수 있는 열매를 맺는다.
[타락의 경지 : 거짓말을 삶의 방편으로]
예수 믿고도, 옛날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은 거짓말을 삶의 방편으로 삼는다.
거짓말이 인간의 타락성임을 알고, 버릴 것을 생각해야 하는데, 오히려 타락한 인성으로 거짓말이 삶의 무기가 되었다.
이런 사람들은 위기가 오면, 언제든지 거짓말을 할 수 있다.
대충 입을 놀리면, 무마가 된다. 거짓말의 유용성과 효과를 다 알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런 모습에 대해 양심의 찔림을 느낀다.
대부분의 사람이 악행을 하더라도, 양심이 찔린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 단계를 넘어간다. 양심의 찔림을 고민하지 않는다.
거짓말은 자기에게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사단의 모습을 닮은 것이다.
요13:2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사단은 자기 생각을 사람 속에 집어넣는다.
가룟 유다의 경우가 그랬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사람들이 왜 거짓말을 할까.
첫째, 살아남기 위해서다.
살기위해 거짓말하는 것은 덮어주어야 한다고 본다.
칼을 들고, 협박하면, 생존하기 위해 반사적으로 나온다.
연약함 때문에, 불가피하게 거짓말하는 것을 지적할 수는 없다.
사랑이 많은 죄를 덮는다. 생존에 관한 몸부림은 덮어주어야 한다.
둘째, 범죄를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봐줄 수가 없다.
악행할 여지를 계속 만들어두는 사람. 이런 거짓말은 받아들일 수 없다.
[순종하여 노력하는 자가 맞는 엄청난 차이]
하나님은 당신의 능력으로 덮어주려고 하신다.
하나님 말씀듣고, 진실하려고 노력하는 자가 있다.
심성이 워낙 착해서, 안하려고 하는 자가 있다.
노력하기 때문에, 삶이 괴롭다.
거짓말하고, 악의가 가득한 자는 능숙하다. 편안하고, 잠도 잘잔다.
그러나, 진실한 자들은 인생이 고달프다. 훨씬 힘들다.
원수도 그런 사람을 잘 공격한다.
착하려고 하니까, 너무 인생이 힘들다.
의의 길을 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진실하려고 노력하는 자와 대놓고, 거짓된 삶을 살겠다는 자와의 차이는 엄청나다.
진실하려고 노력하는 자. 마음에 가책을 느끼고, 죄의 실행을 저지해 나가며 사는 사람.
거짓에 대해서 미워하고,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자.
어떤 유혹이 올 때, 자기를 추궁하면서, 하나님 말씀에 따라, 자기를 간수하려고 하는 사람은 교회 전체에 너무 도움이 된다.
이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다.
그러나, 그런 것조차 버린 사람도 있다. 너나 나나 똑같다. 의인은 하나도 없다면서, 끌고간다.
이렇게 어려운데도, 어려움을 이용해먹는다.
위기에 있을 때, 하나님의 심정이 예민할 때, 교회에서 자기의 탐욕을 채우는 자가 있다.
세상에서도 최악의 인격이다.
겉으로보면 다 악한 면이 있다. 그러나, 자기를 제어하고, 오늘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 사람은 교회를 사랑하고, 보호하려고 한다.
내가 악이 있을지라도, 참는다.
이런 사람과 악을 꾀하는 사람은 엄청 차이가 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긍휼과 은혜를 불러온다.
이런 사람이 구약성경이 말하는 의인이다.
그러나, 죄를 범하려고 뜻을 항상 작동시키는 사람은 빠져나올 수가 없다.
교회가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 말씀으로 공격하고 도와주어야 한다.
그런 사람은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
방법은 그 사람에게 복음을 순종하여, 의를 행하게 하는 것이다.
요일1:6-7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7. 저가 빛 가운데 계신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착한 것, 의로운 것, 진실한 것, 자기 공로를 쌓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런 것에 관심이 없다.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것은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공로가 순종하는 자에게 효력이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의를 행하는 것이 회개의 증거로 보여져서, 거듭난 자의 증거로 하나님께 드려지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의 제사가 완성되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노력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진실함은 주의 나라의 기업의 과제]
불의한 자들이 변화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
불가능이 가능케 된 것을 온세상에 알리는 것이 우리의 기업이다.
마귀가 훼파한 것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사단의 성품에서 하나님의 성품으로 바뀌고, 거짓에서 진실함으로, 미움에서 사랑으로, 어둠에 있던 자가 빛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주의 기업을 잇는다.
여기서 우리가 할 일은 사람의 영혼을 구하는 것이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마귀가 망쳐놓은 것을 고쳐놓고, 구하는 것이다.
삶을 이길 수 있도록, 구해주어야 한다. 믿음으로 이겨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성도의 기업은 죄와 악과 사망에서 선함과 생명으로 변화시는 하나님의 의, 은혜, 능력을 세상에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을 한마디로, 복음, 전도라고 한다.
진리는 아무도 모르는 하늘의 비밀이라고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진리와 진실함은 동격이다.
모두 악행과는 반대 성질이다.
진실한 결과를 끌어오지 않는 것은 애초에 진리가 아니다.
진리를 알면 알수록 악행과 죄에 대해서, 단절시키는 효과가 있어야 한다.
진리가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이 아니면, 열심히 가르쳐봤자 무슨 소용이 있는가.
악을 방임하고, 조장하고, 양심을 무디게 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다.
진리를 빙자한 위조다.
온 우주에 충만했던 것이 진리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이 진리로 채워졌다.
진리는 온세상의 온전한 성질이었다.
그러나, 거짓이 들어와 오염시켜서, 이렇게 망치게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이렇게 망쳐진 것은 생각하지 않고, 거짓을 삶의 기초로 생각하고 있다.
내적진실에 충실하지 않은 진리는 논리적으로 진리가 아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지식은 진실함에 기초하고 있다.
[회복을 위해 나타난 진리]
회복을 위해 나타난 것이 빛이다. 사단을 멸하고, 죄와 악을 제거하여, 그리스도가 통치하는 나라가 하나님께 드려진다.
구원의 목적에 합하지 않은 것은 진리가 아니다.
죄를 멸하는 것 말고도, 구원해내야 한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긍휼, 사랑의 의지가 나타난 것이 진리다.
빛의 자녀들을 통해, 그대로 반사되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다.
[빛의 자녀의 열매]
이것은 교회 모두의 의무다.
어떤 신자가 착하고, 의롭고, 진실함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억지로라도 해야 한다.
[교회의 정체성을 지키는 공동체적 의무]
우리는 몸에 대한 의무가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진짜 의가 없더라도, 해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교회의 존재를 지키는 최소한의 예의다.
교회 존속에라도 기여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자기 안에 심어진 그리스도의 성품이 그대로 나오게 된다.
[왜 착함, 의로움, 진실함이 왜 중요한가]
망가진 것에서 회복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보기에 우리의 악함은 너무 가증하다. 하나님을 비통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힘들어도 견뎌가는 자는 교회가 위로하고, 격려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것을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과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이것이 최후의 심판의 결과다.
나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었는데, 이 시점에서 너희가 한 일에 대해서 심판할 것이다.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계22:11-12
11.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우리는 빛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자.
헌신을 왜 하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고, 사랑해주셨는데, 영원히 베푸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사는 동안 감사하는 것이다.
누가 뭐라든지 상관없다.
내 삶이 불편하더라도, 내가 주께 감사하는 것이 내 인생 최고의 혜택이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 받으시기에 합당한 헌신의 열매를 맺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