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일본 금융계를 흔들었던 무라카미 펀드의 수장 도쿄대 법대 및 관리 출신 초엘리트였다
일본의 대형 인터넷 기업 라이브도어가 니폰방송의 주식을 대량 매집할 것이라는 미공개 내부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해당 주식을 선매수하여 막대한 시세 차익을 챙겼다
그는 주주 행동주의를 표방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나 결국 내부자 거래 혐의로 2006년 체포되어 사법 처리를 받았다 일본 시장에서 내부자 거래의 위험성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상징적인 인물
ㅡ 호리에 다카후미
호리에몬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2000년대 일본 젊은이들의 우상이었던 벤처기업 라이브도어의 CEO
기업 매수 및 합병. 과정에서 존재하지 않는 가짜 주식 교환 수법을 쓰고 회사의 이익을 부풀리는 대규모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이 허위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를 인위적으로 폭등시켜 개인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2006년 사기 혐의가 적발되자 라이브도어의 주가는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폭락했고 도쿄증권거래소의 시스템이 마비될 정도로 매도 주문이 쏟아져 시장 전체가 패닉에 빠졌다 그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ㅡ 오구치 히로유키
미국 네바다주에 본사를 두고 일본 도쿄에 지사를 차려 자산가들을 공략한 글로벌 금융 사기
미국의 의료비 청구 채권에 투자하면 연 6~8.5%의 고수익을 확실하게 보장한다며 일본의 고령층과 기업들로부터 무려 1,300억엔이 넘는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하지만 실제 투자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고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전형적인 폰지 사기였다 결국 2013년 일본 금융청의 조사로 실체가 드러났으며 주동자인 오구치 히로유키는 미국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ㅡ 마르쿠스 브라운 & 얀 마르살렉
독일의 핀테크 스타트업이자 DAX 지수까지 편입되었던 결제 서비스 기업 와이어카드의 경영진
동남아시아 등에 유령 파트너사를 대거 설립한 뒤 수년간 매출과 자산을 허위로 부풀리는 체계적인 분식회계 및 주가 조작을 저질렀다 2020년 이들이 필리핀 은행에 예치해 두었다고 주장한 19억 유로의 자산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가짜 장부였다는 사실이 폭로되며 회사는 파산했다
CEO였던 마르쿠스 브라운은 체포되어 재판을 받고 있으나 사기극의 핵심 설계자이자 COO였던 얀 마르살렉은 수십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챙겨 러시아로 도피하여 현재까지도 국제 수배중
ㅡ 하노 베르거
독일의 세무 변호사이자 금융가로 유럽 주식 시장의 허점을 악용해 역사상 가장 교묘한 국가 대상 주식 사기를 설계한 인물
이른바 쿰엑스로 불리는 배당의 허점을 노렸다 배당금 지급일에 주식을 눈깜짝할 사이에 대량으로 사고파는 초단타 매매를 통해 실제로는 단 한 번만 납부된 배당 소득세를 여러 명의 투자자가 각각 납부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여 각국 정부로부터 수조 원의 세금을 불법 환급받았다
독일, 덴마크, 벨기에 등 유럽 전역에서 약 60조 원에 달하는 국고를 털어갔으며 오랜 도피 끝에 체포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다
ㅡ 찰스 폰지
현재 모든 돌려막기 금융 사기를 뜻하는 폰지 사기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장본인
1919년 미국과 유럽을 오가며 국제우편 쿠폰을 싼값에 사서 다른 나라에 비싸게 파는 차익거래를 통해 45일 만에 50% 90일 만에 100%의 수익률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들을 끌어 모았다
하지만 실제 쿠폰 거래는 거의 불가능한 구조였고 나중에 들어온 투자자의 돈을 먼저 들어온 투자자에게 수익금인 것처럼 지급하는 사기극이었다 불과 1년 만에 수천 명의 투자자를 파산시키며 몰락했다
프랑스
ㅡ 제롬 케르비엘
프랑스 3대 은행 중 하나인 소시에테 제네랄의 선물 트레이더
은행 내부의 보안 허점을 완벽하게 파악한 뒤 백오피스의 컴퓨터 시스템을 해킹해 자신의 승인 한도를 수백배 초과하는 500억 유로 규모의 불법 가짜 거래를 감행
유럽 증시가 하락할때 대규모 매수 베팅을 해 장부를 조작했으며 2008년 이 사실이 적발되어 급하게 포지션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은행에만 무려 49억 유로의 손실을 입히고 전 세계 증시를 일시적 패닉에 빠뜨렸다 징역형과 함께 천문학적인 배상 판결을 받았다
자료가 너무 많아서 쓰기 귀찮다 대부분 유령회사가 존재하고 특히 노령층이 주 타겟
다년간 평균 외인 연평균 수익률 12~18% 사모펀드 연평균 수익률 10~15% 국민연금 연평균 수익률 5~8% 증권사 및 기관 연평균 수익률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