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을 읽다 걱정스러운 기사가 보여 여기에 옮겨 봅니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내년1월 광주교육청 최대 인사가 이루어 지는데,
걱정거리는 일선고교의 정원조정을 통해 내년초 기능직 요원을 신설학교에 전진배치하고 이로인한 자리는 일반직으로 채운다는것입니다.
즉, 다시말해 수완지구에 신설된 학교에 다른학교의 기능직으로 채우고 그 학교는 일반직으로 채우겠다는 겁니다.
신설학교야 말로 책임성의 비중이 큰 일반직이 배치되어 토대를 다져나가야 할 상황인데,
책임성이 약한(?) 기능직을 전진 배치하다니요!....... 수완지구의 주민이 될 사람으로 수완지구의 교육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교육의 질을 뒷받침해줄 교육행정직원의 몫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기존의 다른학교와 다른 인사를 원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 러. 나 기존학교의 기능직인원을 수완지구등 신설학교에
전진 배치 한다는것은 아. 니 . 될. 말 입니다.
여기에 기사 원문을 올리니 읽어보시고, 수완지구 전체가 공동대응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려 수완지구의 교육환경조성에
후회 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노력해 봅시다.
명심하십시다.
수완지구가 발전하고 살고픈 곳으로 되려면 무엇보다 좋은학교가 있어 좋은 학군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다음은 기사 원문 입니다.
첫댓글 한가지 더! 수완지구 학교의 학생수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학교의 교장을 인근학교와 겸직을 한다는 뉴스를 들은적 있습니다. 이것또한 정말 안될 말 입니다. 신설학교이므로 더욱더 안되는 것 아닙니까? 한 사람이 두 학교을 관장하려면 아무래도 전심을 쏟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고, 학군도 수완지구가 아닌 인근지역까지 확대한다는데..... 여튼 문제가 많네요...모두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문제니까요!
내용이 와전된 것 같네요. 교장 선생님 될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1명의 교장이 2개교를 겸직한다면 난리가 날겁니다. 지금 수완고와 장덕고는 개교하지 않았지만, 겸직 교장을 임명해서 개교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개교때에는 겸직이 아닌, 정식 교장선생님으로 취임하시겠죠... 그리고, 수완고와 장덕고 모두 일반계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이므로, 정원은 시내 다른 고등학교와 같습니다.
학교에 행정직 공무원은 학교 학급수에 따라 정원이 정해져 있으며, 중.고의 신설학교는 1학년부터 시작하므로 행정직 정원이 적습니다. 따라서 일반직(9급)으로 충원되면 대부분 9급 초임이 배정되게 되는데, 이는 다년의 경력이 있는 기능직 보다 행정업무에 다소 능력이 떨어질수 있음을 고려해 행정력을 높이기위해 신설초기엔 기능직을 배치하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학급수가 늘어나면, 일반직 충원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그렇군요....님 들의 이야기대로라면 다소 걱정은 줄겠군요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