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왜 지금 검수완박".. 文, 세 차례 답변 거부
●문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당선, 참 아이러니"
●일론 머스크, 55조 원에 트위터 인수 합의
●비 그치며 맑은 날씨…평년보다 기온 높아
●유전자 조작 모기로 모기 없앤다...美 첫 실험 성공
●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향년 76살
●'손석희 대담' 文, '조국 사태'에 거침없는 답변...
"당시 흐름 주도한 게 尹"
●국힘 대변인, 文‧손석희 대담에 "일말의 동정심조차 남지 않아"
●서울 아파트 청약 합격선 큰 폭으로 하락..최저 30점대 '이례적'
●수도권 외곽 집값 '뚝뚝'..동탄·청라, 2억원 이상 하락 거래 속출
●GTX 믿고 샀는데 상투?..단번에 '3.8억 폭락'한 이곳은
경기 의왕시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 84㎡
●"11억이던 아파트가..2년 전 가격으로 돌아갔어요" 발동동.. 성북구 길음동 집값 하락
●내 집 마련 꿈도 못꿨던 2030세대 '탈서울'... 경기도로 몰려갔다
●"뒤통수 맞았다" 분당·일산 발칵..대선뒤 불만 터진
신도시 정비사업에 기대를 걸었던 주민들.
●동원산업과 동원엔터프라이즈 간 합사으로...
"동원참치 안 산다".. 성난 개미들, 동원 불매운동 조짐
●이게 할인 받은 7000원짜리 학교식당 메뉴?.."적자면 때려치워라" 서울대생 분노
●"마스크 벗기 전에 해야죠"..웃돈까지 붙어 팔리는
뷰티 가전 소비가 증가
●시스템 오류 발견한 40대, 게임아이템 '230억원' 복제해 팔아
●"귀국편 비즈니스석 끊어 달라"..우크라 갔던 해병의 황당 요구
●기차로 키이우 찾은 블링컨...러, 같은 날 기차역 5곳 폭격
●베이징 봉쇄 공포에 미 국채금리 하락 …인민銀, 외화지준율 인하
●다리 꼰 여성 의원에 "샤론스톤 기술이네"..英 정치권 발칵
●"나오지마" 확진자 가정집 입구에 '2m 철조망' 등장..못말리는 中
●"이대로면 3년 뒤 삼성전자도 위기..10만 반도체 인재 키운다"
●아들이 전한 이외수 마지막 모습.. "너무 곤히 잠드셔서 깨울 수 없었다"
●文대통령, 이재명 대선 패배에 "저는 한번도 링 위에 올라간 적이 없다"
●'축구장 25개'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P3, 하반기 완공된다
●"尹, 잉크도 마르기 전 뒤통수" 중재案 받은 국힘 게시판, 항의 '폭주'
●檢 무혐의 뒤집은 警, 결국 기소 檢..'부패완판' 반대 사례
●권성동 "강원랜드 수사 때 검사에 모욕당했다"...검수완박 강행
●'칼주름' 한동훈·'색색 블레이저' 메르켈.. 패션은 메시지다
■ 국민의힘이 여야가 합의한 국회의장의 검찰 수사권 폐지 중재안을 다시 논의하자고 공식적으로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를 일축하고, 중재안 처리를 위한 입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 어제 파행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 재개됩니다.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면서 법정 시한인 오늘까지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조선인민혁명군 창설 90주년을 맞아 북한이 어젯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역대급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형 ICBM 등 전략무기가 총동원됐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북한은 오늘 관영 매체를 통해 관련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 명 후반대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내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시행할 방역대책을 발표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손실보상안은 주 후반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고, 경기도 버스노조도 파업을 유보하면서 우려됐던 수도권 출근길 교통 대란은 피하게 됐습니다. 부산과 대구, 광주 등에서도 협상이 타결되거나 파업이 연기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 호우특보가 발효된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밤사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美빅스텝 공포'에 환율 2년만에 최고…증시도 휘청.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공식화하면서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2년 5개월 만에 1250전을 터치한 뒤 1249원 90전으로 마감하며 연고점을 재차 경신했습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이 거세지면서 국내 증시도 고꾸라졌습니다.
코스피는 1.7% 급락해 2,657.13에, 코스닥지수는 2.49% 급락한 899.84에 마감해 900선이 무너졌습니다.
환율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유출이 가속화되고 가뜩이나 높아진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켜 한국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갈곳 잃은 돈 1700兆, 시한폭탄 되나.
코로나 사태 이후 저금리 상황이 이어지고 500조원에 가까운 돈이 풀리면서 올해 2월 말 기준 언제든 현금화할 수 있는 시중 단기부동자금이 17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급증한 유동성이 좋은 투자처를 찾아 적재적소에 배분되는 것이 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지만, 지금 벌어지는 상황들은 그와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극심한 정치 대립 속에 새 정부의 정책이 하루빨리 윤곽이 나오길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고, 개인들 역시 부동산과 금융 세제가 확정되길 기다리며 장기 투자를 미루고 있습니다.
오래 머물 곳을 찾지 못한 돈은 작은 이벤트에도 순식간에 몰리면서 ‘1억원까지 연 2% 금리’를 내세운 토스뱅크 통장은 출시 5개월 만에 17조원이 넘는 자금을 쓸어 모으기도 했습니다.
■고분양가에 외면…서울 당첨가점 '뚝'
올해 1분기 서울 아파트 청약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청약을 진행한 서울 5개 단지의 평균 당첨가점은 48.4점으로 지난해 61점보다 13점가량 낮았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4일까지 청약 당첨가점을 공개한 5개 단지 중 1순위 당첨 최저점이 가장 높은 단지는 59점을 기록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로, 가장 낮은 단지는 34점이었던 '한화 포레나 미아'로 나타났는데요.
👉서울 아파트 청약에서 최저 당첨가점이 30점대를 기록한 건 이례적입니다.
업계에선 대다수가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라 분양가가 높게 책정된 탓에 수요자들이 선뜻 나서지 못했다고 분석합니다.
또 집값 상승세가 꺾인 데다 금리 인상까지 부담으로 다가와 이전과 달리 수요자들이 머뭇거리는 분위기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현대차·기아 1분기 선방했지만…강판 값 상승 '부담'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1분기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잇단 악재 속에서도 예년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습니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30조 2986억원, 영업이익은 1조 9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16.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년 9개월 만에 최대 분기 실적입니다.
기아도 1분기 매출 18조 3572억원과 영업이익 1조 60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0.7%, 49.2% 증가했는데요.
기아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실적 향상이 지속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강판 가격을 t당 15만원 정도 인상하기로 합의했는데, 부품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판 가격까지 오르면서 결국 자동차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한지붕 두은행'…공동점포 시대.
은행권 처음으로 같은 공간에 두 개의 은행이 함께 운영하는 ‘공동점포'가 생겼습니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에 '공동점포'를 열었습니다.
공동점포는 같은 공간이지만 은행별로 각각 대기 번호표로 뽑아 업무를 보는 형식으로 임대료도 두 은행이 반반씩 내는데요.
👉금융 상품 가입이나 상담은 받을 수 없고 소액 입출금, 통장 신규 개설 및 재발급 등 단순 서비스만 받을 수 있습니다.
업계에선 공동점포 운영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고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수위 제7차 전체회의에서 국정과제 3차 선정 보고 내용을 발표했다
인수위 국가비전 이하 6대 국정목표, 20개의 국민께 드리는 약속, 110개의 국정과제 등 4단 구조로 구성됐다.
👉<국정 운영 원칙은> *공정 *상식 *실용
👉<6대 국정목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등이다.
👀👀👀👀👀👀👀👀👀👀👀👀👀...✍📌
📚🔎...【글과 생각】~ ^^💕
🌴...️ 죽어서도 향기를 남긴사람 ️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유언장)
한 기업의 설립자가 세상을 떠난 후 유언장이 공개 되었습니다.
유언은 편지지 한 장에 또박또박 큰 글씨로 적혀있었습니다.
손녀에게는 대학 졸업까지 학자금 1만 달러를 준다.
딸에게는 학교 안에 있는 묘소와 주변 땅 5천 평을 물려준다.
그 땅을 동산으로 꾸미고, 결코 울타리를 치지 말고 중∙고교 학생들이 마음대로 드나들게 하여 그 어린 학생들이 티없이 맑은 정신에 깃든 젊은 의지를 지하에서나마 더불어 느끼게 해달라.
내 소유 주식은 전부 사회에 기증한다.
아내는 딸이 그 노후를 잘 돌보아 주기 바란다.
아들은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앞으로는 자립해서 살아가거라.
유언장은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그의 삶을 돌아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바로 일제 강점기에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며
제약회사를 설립한 유일한 박사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왔던 딸 유재라씨도 지난 1991년 세상을 떠나며 힘들게 모아 두었던 전 재산을 사회를 위해 쓰도록 기증하였습니다.
품 안의 자식이라고 했던가요?
요즘 캥거루 족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기대어 스스로 자립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부모는 그걸 당연시 여기는 사회적 풍토가 반영된 것이겠지요.
부모의 자식 사랑 방식을 질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무엇이 자식을 위한 일이고,
내 미래를 위해 부모에게 어디까지 기대어야 하는 가를 유일한 박사의 유언장을 보며 깊이 생각해봐야 할 일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봄이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