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제대로 보내는 또다른 다육이들..

[한준위랑~♥]

성미인도 요즘 부쩍 자라는게 보이네요..

겨울에 들어서며 순지르기 한 흑법사..

속에 새순들도 많고 잘랐던 흑법사도 밑에서 터잡고 잘 자라주고 있답니다

일월금도 요즘이 자라는 적기인가 봐요..

제법 물도 들고 새 가지도 가지마다 잎 사이에서 나오고 반질반질 피부자랑 한답니다

초겨울엔 아가들이 제법 웃자란듯 보이더니 이젠 큰화분에 풍성히 자라고 있어요..

보이지 않는 아가들도 많이 있답니다..

여름되면 정말 한솥단지 될 것 같아요..

2005년 11월 쯤 구입과 덤으로 받은 용월 두 줄기..

얘는 물을 넘 아꼈더니 잎도 짧고 두텁답니다..색도 탁한 색이고..

그의 자손들은 이리 넘쳐나고...^^

이 화분이 흑괴리 화분보다 더 넓답니다..

저도 넘나도 푸짐한 용월을 갖고 싶어서..^^

농월과 연봉..

같은거라 하지만 암튼 전 농월이라고 연봉이라고 구입한 녀석이랍니다..

근데 정말 잎꽂이 따 놓으면 그 농도가 좀 다르게 느껴지고 아무튼 저만의 구별이 있는것 같아요..

확실히 다른듯..ㅋㅋㅋ

요것이 우측의 연봉이군요...사랑초도 하나 보여요..ㅎㅎ

그리니 식구들....

이 식구도 단풍 잘 들어 있어요..

여기서 부터는 내 사랑하는 홍옥식구들..

앞의 흰 화분도 좀 지나면 가득해 질 것 같습니다..

이쑤시개는 홍옥의 가지를 받쳐주는 용도였는데 하나둘 벌레잡냐고 다 빼쓰고 하나 남았어요..ㅎㅎ

요건 원줄기에서 새끼친것..

요건 수의 화분에 하나 떨어졌던것에서 홍옥 화분의 것 보다 더 색깔이 이뻐요..^^

얼마전 나눔 받은 흑미인 아가들 이랍니다..^^

저 흑미인 부자 될 것 같죠? 이것도 나눔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엄마들은 곰팡이가 핀것 같은 병을 앓는 것 같아서 건강한 아이들만 모두 따서 잎꽂이 한 것들이..

이젠 제법 엄마의 모습들이 되어 간답니다..

저도 환상적으로 달구어진 오로라를 보고프답니다..ㅋㅋ

올해 다육이 베란다 월동은 성공인 것 같습니다..

베란다 창문을 열고 잔 일도 거의 없고..

그럭저럭 더욱 이쁘게 잘 자라준 것 같아서 정말 용기를 얻었답니다..

참고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긴 추운 강원도 홍천땅입니다....^^

오늘은 꽃사에 화분들을 몇개 주문했네요..

이제 또 분갈이의 계절이 다가오니 맘이 벌써 설레답니다..^^

담엔 또 아이들 더 멋지게 달구어서 올릴께요..

안녕히 주무세요~~^^

[칼립소]

에공 넘넘 귀엽고 이뻐요^^

[한준위랑~♥]

이제야 봤어요..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