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좋은 꼴을 먹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을 마시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에스겔 34:18)
아멘!
먹는 것 마시는 것이 작은 일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옛날에는 먹고 살기가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먹고 사는 것이 힘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년 한 해만 해도 240만 명이 굶주림 때문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4초에 한 명씩 굶주림 때문에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사는 문제보다는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먹을 것이 없어서 먹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서 소식하거나 때로는 금식도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나 지금이나 먹고 마시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먹고 마시는 것이 작은 일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아무리 풍족하다고 해도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있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먹을 것과 마실 것이 있어도 이가 좋지 않거나 소화가 안되면 먹을 수 없습니다.
먹을 것이 있고 또한 그것을 맛을 수 있더는 것이 결코 작은 일이 아니며 참 감사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먹을 것과 마실 것 외에도 우리에게 있는 다른 것들도 실은 다 감사한 것들입니다.
볼 수 있는 것, 말할 수 있는 것, 들을 수 있는 것, 잠을 잘 자는 것, 먹고 마시고 잘 싸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예배를 드리면서 이런 것들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 지극히 작은 것 하나도 감사하며 사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며 살므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