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으니가 냉장고를 부탁해 재방송을 보더니 요거 해달라고 ㅎㅎ 난리더라구요. 쉬워보인다고 불고기감 사다가 하자는데.. 하필..이날은 마트 쉬는 날..;; 그래서 집에 냉동해놓았던 부채살을 저며서 만들어보았답니다. 전 약간 좀더 간을 추가하고 기름에 튀기는 대신에~ 오븐에 튀기듯이 구웠습니다. 만족스러운 맛이긴 했어요 ㅎㅎ -5분 육포 요리법- 부채살 150g, 설탕 듬뿍, 간장 1큰술, 오일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부채살 3덩어리 남아서 한덩어리는 5분 육포 해먹고.. 두개는 다른 반찬용으로 해먹었어요 ㅎㅎ 딱히 모양 예쁘게 저미기 어려워서.. 그냥 크기는 작지만~ 자르기 편하게 되도록 얇게 저몄습니다. 해보니 얇아야 정말 짝퉁 비첸향 맛 나요.
저민 부채살에 설탕을 아낌없이 골고루 뿌려주세요. 부채살 위에 설탕 뿌리고 또 부채살 올리고 설탕 뿌리고 골고루 뿌려주세요. 아낌없이..ㅎㅎ 시간이 지나면 설탕이 스며들어요. 이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물기가 있으면 살짝 따라내고 간장을 1큰술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기름에 튀길때는 아무래도 물기를 싹다 제거해야 해서 간장양념이 애매하지만 전 오븐에 튀길듯 구울것인지라 간장 1큰술 넣었더니 간이 딱 좋아요.
오븐은 230℃도로 예열하고~ 오븐팬에 유산지 두장 깔아준뒤에.. 오일 뿌리고.. 요 위에 간장까지 버무린 부채살을 골고로 펼쳐놓아주세요. 겹치는 부분 없이요^^ 전 230℃에서 대략 20분정도 구웠습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5분 육포 만들기 였습니다. 처음에 긴가민가 했는데... 진짜 맛과 향이 비첸향 스타일이 나요. 물론 100% 완벽하지는 않지만.. 맛있더라구요. 특히 살짝 두껍게 썰어진 것은 맛이 아쉽지만.. 얇게 썰어져서 구워진 것은.. 진짜 비첸향 스타일의 맛과 향이 풍기는 것이 굿~ 신랑이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ㅋㅋㅋ 1회분량씩 해먹기 좋은거 같아요. 왠지 모르게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비릿할것 같은^^; 이 레시피 만족해서 불고기감 사다가 한번 더 해보려구요 ㅎㅎ 다들 한번 간단하게 5분 육포 만들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