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재부각되는 중국발 리스크 [FICC리서치부 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약 1% 하락. 중국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전국 수준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제로 코로나 규제 항의 시위가 확산되면서 중국발 리스크에 위험선호 심리 후퇴. 여기에 지난주 말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연말 소비심리를 크게 자극할 정도의 영향력이 부재했다는 점도 부정적으로 작용
- 아시아 증시는 중국발 리스크 경계해 대부분 하락. 특히 상해종합지수, 항셍지수는 각각 1.03%, 1.89% 하락 중
- 원/달러 환율은 장 중 위안화 약세압력 확대 및 달러 인덱스 상승 영향에 약 15원 급등해 1,340원까지 근접
- 전 업종 하락세 기록 중이며 섬유/의복(-1.65%), 의약품(-1.54%)이 가장 부진. 시총 상위단에서는 반도체, 2차전지, 인터넷주 골고루 약세 보이며 서비스업(-1.3%), 전기전자(-1.28%) 업종도 수익률 하위권 기록. 아모레퍼시픽(+3.28%), LG생활건강(+2.12%) 등 화장품 주가 강세 영향에 화학(-0.24%) 업종은 상대적으로 낙폭 제한. 통신(-0.25%), 보험(-0.43%) 등 고배당 업종들도 여타 업종 대비 하락 제한
- KOSDAQ도 외국인, 기관 매물 출회되어 1.7% 하락. 업종별로는 일부 엔터테인먼트 관련주 강세에 오락/문화(+0.08%) 업종이 유일하게 상승. 반면, 디지털컨텐츠(-3.32%) 약세. 특히 위믹스 상장폐지 영향에 위메이드(-15.61%), 웨메이드맥스(-14.62%)는 연이어 급락세 기록하며 게임주 전반적으로 투자심리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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