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돌아본 순례길 5] 19장의 사진으로 남은 생장과 나바라주

[알자지라]

10월 18일 생장 피에드 포르에서 피레네 산맥 넘는 길. 거의 종일 비바람 속에서 악전고투해야 했다.

피레네 산맥 넘어 하산길은 가을빛으로 넉넉했다.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느낌도 있었다. 얼마 뒤 스페인과의 국경을 넘어 나바라주에 들어섰다.

10월 19일 수비리 다리. 건너편 왼쪽이 알베르게 리오 아르가.

10월 20일 팜플로나 외곽.

팜플로나 전경. 우리는 처음으로 연박을 했는데 이틀로는 부족한 느낌마저 들 정도로 볼거리가 많았다.

10월 22일 팜플로나 외곽을 벗어나 처음 만난 평야지대.

'용서의 언덕'에 조성된 숨진 이들을 기리는 돌들.

'용서의 언덕'에서 피로를 풀고 있는 순례객들.

10월 23일 푼타 라 레이나를 떠나 마네루에 이르기 전 뒤돌아 본 일출.

비야투에르타. 멀리 파르크 나투랄 아랄라르가 보인다.

10월 23일 나바라주 에스테야 들머리.

10월 24일 아예기 마을 입구의 이라체 수도원 와인 탭. 왼쪽은 물, 오른쪽은 와인이다. 생수 병 등에 와인을 가득 채워 마신다.

이라체 수도원 전경.

비야마요르 데 몬하르딘.

몬하르딘 길 위에 구름 잔치가 펼쳐졌다.

이글레시아 데 산타 마리아 데 로스 아르코스.

10월 25일 나바라주 산솔을 향해 걷는 순례객들.

비아나 들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