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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3 추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3연속 합격샷 추가를 늦게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라도 삐끗해서 불합격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었네요! 여러분들도 노력과 끈기만 있다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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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익종 쌤 컴활 1급 수강생입니다. 수기 작성에 앞서 글을 작성하는 본인은 엑셀과 친했던 탓에 습득이 빨랐던 것을 유의해주십시오.
저 같은 경우에는 필기시험을 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1월 14일 정익종 쌤 실기 인강을 바로 끊어놓고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빠르게 끝내자는 마인드여서 한 달 이내로 합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실기를 먼저 결제해버리고 필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목에 적혀있는 그대로 필기는 총 4일, 실기는 약 15일에 걸쳐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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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기 (2020.01.18 ~ 2020.01.22) ] - 시험일 : 2020.01.23
총 4일 걸렸습니다. 3일 잡고 하루에 한 과목씩 끝냈고, 마지막 날에는 총정리 했습니다. 시나공 컴활 1급 필기 부록 기출문제집 앞에 있는 총정리 보면서 모르는 것만 밑줄 그어두고 그 이후에는 CBT로 2016~2019년 기출만 풀었습니다. 배경지식이 좀 있어서 빠르게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출 풀다보면 반복적으로 출제가 되는 유형이 보이는데(예를 들어 1과목 IPv6) 그건 무조건 외우고, 그 외에는 기출문제와 답을 연결 지어서 외워지게끔 눈에 익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10시 합격결과가 나왔고, 필기시험 붙고 나서 바로 2주 뒤에 예정인 시험을 서울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본인이 컴알못인데 필기를 단기에 따고 싶으시다면 개념 공부부터 차근차근 하시는 것보다는 CBT 기출문제 풀면서 기출 문항과 답을 연결해서 외우는 방법이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
[ 실기 (2020.01.24 ~ 2020.02.13) ] 시험일 : 2020.02.08, 2020.02.09, 2020.02.13
정익종 쌤 강의의 좋은 점은 항상 활기차다는 것입니다. 항상 쉿! FOLLOW ME 하면서 열심히 진도 빼고 기출문제 풀어보면서 합격했습니다. 엑셀과 액세스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더라도 쌤 강의 들으면서 공부하시면 누구나 다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했습니다.
< 컴활 1급 실기 공부 방법 >
0강에 제공해주시는 3주 합격 트랙을 약간 변형해서 저한테 맞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 엑셀 4일 + 액세스 4일 + 시험 전까지 기출풀이 >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강의는 1.7~2.0배속으로 들으면서 Part.1~Part.4를 하루에 한 파트씩 공부했습니다.
- 1과목 엑셀
익숙한 프로그램이라 쉽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외부 데이터 가져오기>, <고급 필터>, <조건부 서식>, <페이지레이아웃 설정>, <피벗 테이블>, <매크로>, <차트 수정> 이 작업들은 쉬워서 금방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컴활 1급 실기 준비하시는 분들 중 대부분은 엑셀에서 계산 작업(함수)과 기타 작업-2(VBA 프로시저) 문제를 어려워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수 같은 경우, 사용해봤던 함수도 있고 사용해보지 않았던 함수도 있어서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자 인강도 꼼꼼하게 보고, 교재도 정독했습니다. 나중에 기출까지 풀다보니 자주 출제되는 함수가 눈에 보였습니다. 특히 < VLOOKUP, HLOOKUP 함수 사용 > < SUM, IF를 이용한 배열 수식 >, < AVERAGE, IF를 이용한 배열 수식 >, < 사용자 정의 함수 > 이러한 유형의 함수 문제는 연습만 몇 번 해본다면 거의 맞추라고 주는 문제이니 노력해서 계산 작업 파트에서 점수 따 가시길 바랍니다.
VBA 프로시저의 경우, 저도 처음 다뤄보았습니다. 처음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주어진 문제를 푸는 방법이 거의 동일해 눈과 손에 익힌다면 전혀 문제없을 것 같았습니다. 문제가 1, 2, 3번으로 나누어지는데 1번과 3번은 요구하는 게 많지 않아 초심자도 충분히 풀 수 있습니다. 근데 2번 같은 경우에는 응용을 하고 프로그래밍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심자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과감히 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점 문제이기 때문에 다른 것을 다 완벽히 해둔다는 가정 하에 그렇게 큰 점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대로 저는 엑셀을 1-3-4-2 순으로 풀었습니다. 1-3-4까지 푸는 데에 약 10분 정도가 소요됐고, 함수를 10~15분 정도 푼 뒤에 나머지 시간은 계속 검토했습니다.
엑셀 턱걸이 합격은 기본작업, 분석작업, 기타작업을 거의 다 맞추고, 함수 계산작업에서 자주 나오는 함수 유형을 익히셔서 최소 2~3문제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2과목 액세스
많은 분들이 생소해하는 프로그램이며, 저 역시도 컴활 1급 실기를 계기로 처음 사용해보았습니다. 생소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액세스 문제 몇 번 풀어보면 엑셀보다 쉬울 것입니다. 일단 문제당 부분점수가 많아 엑셀에 비해 부담이 상당히 적습니다. 용어 자체가 생소할지라도 단순 클릭으로 풀 수 있는 단순작업이 많기 때문에 눈과 손에 익숙해지면 정말 쉽습니다.
Part.1의 경우, < 테이블 수정 및 작성 >, < 외부 데이터 가져오기 >, < 관계 설정 > 문제가 출제 됩니다. 테이블 작성 문제는 데이터 형식인지, 입력 마스크인지, 유효성 검사인지, 인덱스 형식인지 문제의 여러 지시사항을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외부 데이터 가져오기는 정말 쉽습니다. 그리고 관계 설정에서 테이블과 테이블 간의 일대다 관계가 어느 쪽으로 형성되었는지 지문을 잘 읽고 파악하셔야 합니다.
Part.2는 폼에 관한 문제입니다. 폼과 폼에 있는 컨트롤 등의 속성을 클릭으로 변경하는 문제가 많습니다. DLookup, DSum 등과 같은 데이터베이스 함수가 등장하는데 이 역시 사용법을 알면 매우 쉽습니다.
Part.3는 보고서에 관한 문제입니다. Part.2와 방식이 비슷합니다. 버튼을 클릭해서 조회 기능을 구현하는 < Me.Filter, Me.FilterOn 구문 >, < Me.RecordSource 구문 >, < Me.RecordsetClone.findfirst 구문 >, < Docmd.ApplyFilter > 이 네 가지는 정익종 쌤이 강의에서 알려주신 것처럼 꼭 외우셔야 합니다. 처음 보면 어렵겠지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손이 먼저 갈 것입니다.
Part.4는 각종 쿼리를 만드는 문제입니다. 문제 당 배점이 크며, 부분점수가 없어 꼼꼼히 작업해야 합니다. 대부분 < 쿼리 문제 3개 > 또는 < 쿼리 문제 2개 + 프로시저(또는 매크로) 작성 문제 1개 >로 출제가 됩니다. 대부분의 쿼리는 작성 후 [보기], [실행] 버튼이 동일한 작동을 하지만 < 업데이트 쿼리 >, < 삭제 쿼리 >, < 추가 쿼리 > 는 [보기]와 [실행] 버튼이 동일한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실행 쿼리의 경우 [실행] 버튼을 꼭 1번만 누르셔야 다른 불이익이 따르지 않습니다. 쿼리를 만드는 조건에 따라 [쿼리 마법사]를 이용할 수도, [쿼리 디자인]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쿼리 디자인]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만일의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이벤트 프로시저]를 작성하는 것인지, [매크로]를 작성하는 것인지 잘 구분해야 합니다. 또한, 매크로를 작성할 때 매크로 이름이 주어져 있는 문제와 주어지지 않은 문제를 구분해 문제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게 잘 푸셔야 합니다.
- 기출문제 풀이
2020 교재에 포함된 2015년~2018년 기출문제, 상설복원 기출문제, 상설복원 토막문제 2015년 ~ 2019년 풀었습니다. 이 외에 저는 시나공 컴활 1급 실기 기출문제집도 같이 사용했습니다.
( 2015년 ~ 2018년 기출문제 )
쌤의 추천대로 강의를 다 들은 후, 기출을 먼저 풀어보고 모르는 부분은 강의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웬만하면 모르는 부분 없이 진행했는데, 함수 파트에서 새로운 함수들이 많이 나와서 해당 기출문제 함수 파트 강의를 듣고 이해했습니다. 2015년~2016년 기출 모두 2회 반복으로 끝냈습니다. 첫 번째 시도에는 강의 없이 문제 풀고 난 후에 모르는 부분은 강의로 보충해야 합니다. 두 번째 시도에는 몰랐던 부분만 뽑아서 다시 한 번 풀고 나서, 강의 없이 전체적으로 한 번 더 풀어보는 방식입니다.
(상설복원 기출문제)
최신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 기출문제는 3회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위의 기출문제 풀이 방법대로 하고 나서, 세 번째 시도에는 1번 엑셀-2번 액세스, 3번 엑셀-1번 액세스 이러한 방식으로 유형에 변화를 주면서 풀었습니다.
(상설복원 토막문제)
문제 보고 입으로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쉬운 문제는 1번씩 풀었고,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만 골라 2번씩 풀었습니다. 강의 보고 기출까지 풀었다면 거의 다 풀 수 있을 정도입니다. 중간중간에 처음 보는 유형이 있으면 이해갈 때까지 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시간이 없던 관계로 2020년부터 2015년까지 거꾸로 풀었지만, 본인이 초보자이고 시간적 여유가 많다 싶은 경우 2012년부터 올라오는 식으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시나공 기출문제집)
시나공 서적의 가장 좋은 점은 ‘채점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카페에 있는 기출 유형을 익힌 뒤, 무언가 다른 유형이 나올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에 추가적으로 서적을 사서 연습했습니다. 시험과 달리 함수에서 난이도가 있는 문제가 종종 있었습니다. 기출 유형은 엑셀과 액세스 각각 10개씩 총 20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난이도는 카페에서 제공되는 기출문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시험장에 처음 가보는 분들을 위해 < 실제 시험장을 옮겨 놓았다! > 파트에서 시험장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잘 설명해두었고, 각 과목의 파트별 목표 점수로 최소한의 합격 커트라인을 설명해두었습니다. 채점프로그램을 돌렸을 때 75점 이상이 나온다면 너무나도 안정권입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 추가적인 서적의 사용은 어디까지나 불안감에 의한 제 선택이었으니, 다른 분들은 따라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또한, 추가적인 공부 없이 정익종 쌤 인강, 그리고 카페에서 제공되는 자료들만으로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난이도입니다.
- 그 외
(시험 접수)
실기 접수는 다른 분들이 항상 말하시는 대로 미리 연달아서 2~3개 정도 해두시면 좋습니다. 결과라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난이도 면에서도 항상 유동적이기 때문에 연달아 보시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또한, 시험을 두 개 이상 접수하셨을 때 그 사이 텀이 길다면 까먹으실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로 연달아 접수하세요!
(시간 재기)
기출 풀 때 스마트폰 타이머, 네이버 시계 등으로 시간 꼭 재보면서 푸시길 바랍니다. 시험장 가면 사용하던 장비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서 푸시는 게 익숙해지셔야 합니다.
(카페 활용)
다들 큰맘 먹고 인강 결제하신 거니까, 카페에 질문게시판 꼭 활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질문으로 알아가는 것 많았습니다. 쌤도 너무 친절하게 다 알려주셔서 부담 없이 모르는 부분 다 알게 됩니다. 부담 없이 물어보세요!
(다른 사람들 말에 휘말리지 않기)
저도 컴활 1급 처음 시작할 때, '어렵다던데', '할 수 있겠어?' 라는 말을 주변에서 수없이 들었습니다. 타 블로그, 타 카페 후기들 보면 어렵다는 소리가 대부분입니다. 다 무시하시는 게 답입니다. 꾸준히, 열심히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어려운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능력 믿고, 다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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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날짜 : 02.08 / 02.09 / 02.13 총 3회
필기시험 합격 후 첫 시험까지는 15일, 마지막 시험까지는 20일이 걸렸고 첫 번째 시험에서 당당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 2학년 앞두고 있는 방학인데, 역시 자격증은 기간 넉넉하게 잡는 것이 아니라 기간 촉박하게 두고 따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 금요일에 2월 9일, 2월 13일 시험 결과 나면 모두 첨부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첨부했습니다.)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아는 선에서 도움 드리겠습니다.
자격증 따자고 마음 먹으신 여러분 모두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한방 합격! 쉿 Follow Me~
첫댓글 good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