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명의 회원님들과 5시간반 야간비행으로 방콕 수안나품공항에 도착하여 칸차나부리 RK파크골프장으로 이동했다. 조식후 초록의 잔디가 곱고 야자수가 있는 멋진 RK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기며 더운줄도 몰랐다. 중식후 대형풀장,워터슬라이드에서 아이들 마냥 물놀이를 즐겼다.
유유히 흐르는 콰이강을 바라보는 식탁에서 먹는 음식은 그저 이곳이 맛집이다. 열대 과일 노랑색 망고와 전통의 맛인 수박도 시원함의 극치이다. 지옥의 향기 천국의 맛을 느낀 두리안의 고소함도 기억이 새롭다.
서치라이트 불빛에 야간 플레이의 매력에 푸욱 빠져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며 근육 사이 사이를 풀어주는 2시간의 태국 맛사지의 시원함에 피로가 풀렸다.
28명이 2개조로 나누어 탄 래프팅도 즐거움을 더했다. 석회암으로 된 사이욕노이폭포에는 현지인들이 물놀이를 하고있었다. 석회질이 포함되어 있어 물색이 고왔다.리버콰이 빌리지를지나 롱테일보트를타고 록밸리 온천장에 도착했다. 16개의 온탕은 아기자기한 모습이고 작은물고기가 있는 피쉬풀도 있었다.다른 탕으로 옮겨가는 작은 숲길도 정겨웠다. 온천후 시원한 물을 마시는 쉼터에서 청순한 느낌과 달콤한 향기의 라오스꽃 "독참파"를 볼 수 있었다.
영화로 제작되었던 콰이강의다리 를 걸었다. 기차가 오면 피할수 있는 공간이 다리 중간에 있었다.다리위에서 보니 불교사원과 선상 카페들이 강가에 위치해 멋져보였다. 더운 날씨에 아이스 코코넛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기억속에 저장해 본다. 아침 일찍 7개조 편성으로 대회를 치루고 저녁에는 빨간테이블에서 시상식과 만찬을 즐기며 무제한 창맥주와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72홀의 SH파크골프장에서 오전 라운드하고 16만제곱미터의 서울 카페랜드 착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5박7일 무제한 라운드와 관광으로 알찬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국하는길 쇼핑센터에 직원을 동행해주신 박태원대표님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첫댓글 표현을 정말 세심히 하시네요!
기자님이 괜히가 아닙니다.
두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 회원님들이 두고두고 이야기합니다.
다음을 기약합니다.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