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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20일 토요일 말씀묵상 ♣
성경:고린도전서12:1-11(신275P)
제목:성령의 은사
1.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할렐루야!오늘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내일 사순절 두 번재 주일예배를 준비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제목}***“성령의 은사”
여러분!어제 본문(고전11:27-34절)속에서 성찬에 임하는 바른 자세를 찾아보았습니다.
1.기념하라.
2.자기를 살피고(28절) 주의 몸을 분별하라(29절).
3.서로 기다리라(33절).
이 애찬이 교회에 덕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를 끼치게 되었던 것입니다.
1). 그 이유는 먼저 고린도교회 내에 여러 파당이 있었습니다.
2). 또 주의 만찬을 대하는 태도가 무질서했습니다.
여러분!교회마다 성찬식을 거행하는데, 한 달에 한 번 하는 교회,1년에 4번 하는 교회,매주일 하는 교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날마다 성찬에 참예하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성찬에 참예할 때마다 기억해야할 것은 나를 위해 받으신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서로 기다려야 합니다. 성찬을 대할 때마다 성도간의 교제에 이상이 없는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배가 고파도 기다리고, 내게 손해가 와도 기다립시다. 서로 기다릴 때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게 되어 서로가 화평케 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성찬식에 참예할 때마다 자기를 살피고 주의 몸을 분별하시고 성찬식을 통해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령의 은사”(고전12:1-1)
바울이 고린도서를 쓰게된 동기가 고린도 교회가 시험에 들어 심한 분쟁을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바울파, 베드로파, 아볼로파, 그리스도파 등 분파로 인한 시험과 우상의 제물 문제, 성도간의 송사문제, 음란 문제 등등의 교리 문제로 심한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다가 영적인 은사 문제로 인해서 교회가 말할 수 없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2장, 13장, 14장은 성령이 어떤 분이시며, 성령의 은사를 주신 목적이 무엇인가를 자세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잘 명심해서 들으시므로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들은 영적인 혼란에 빠지지 않고 성령의 능력으로 더욱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러면 성령이 하시는 사역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에서 세 가지로 배울 수 있습니다.
1. 성령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지게 합니다(1-3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3절)고 했습니다.
과거에 우리는 어떤 자들이었습니까?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끌려 다니던 자들입니다. 생명 없는 헛된 우상을 섬기고 살던 무지몽매한 자들이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학만능시대에 산다고 하면서 어느 때보면 너무나 한심할 때가 많습니다.
소위 일류대학을 나왔다는 고급공무원이나 대기업의 간부들이 무슨 큰 행사를 앞에 두고 고사를 지내는데 왜 하필이면 싸구려 돼지대가리를 놓고 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최근에는 있어서는 안될 국회에서 굿을 벌리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하이칼러 신사들이 만 원짜리를 돼지 코에 끼어 놓고 넙죽 넙죽 엎드려 절하는 모습은 너무나 가관입니다.
어느 집에 가면 북어대가리나 몇 천원도 안 되는 복조리를 일년 내내 벽에 걸어놓고 귀신들에게 복을 구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어도 너무나 어리석습니다.
영적으로 너무나 무지몽매해서 우상이 끄는 대로 끌려가는 모습입니다.
인도에 가면 종교의식 중의 하나로 너무나 오염된 간지스강에 가서 목욕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슬람교를 믿는 국가들 보십시오.
수백만이 성지인 메카에 모여들어 예배드린다고 하다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서로 짓밟혀 죽습니까?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을 자살 특공대(IS)로 만들어 죽입니까?
그러므로 바른 종교를 믿어야 가정도 나라도 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기독교를 믿게된 것을 너무나 큰 복이요, 은혜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을 수 있고, 고백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까?
2천 년 전에 계셨던 예수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보이지 않는 천국을 믿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신기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전적인 성령의 역사하심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믿을 수가 없고,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시고, 감동을 주시고, 마음을 열어 주셔야만 그 일이 가능합니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바른 고백을 하였을 때, 예수님께서는 기뻐하시면서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믿고 바르게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인간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하심으로써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을 때 모든 유대인들이 예수를 저주받은 자라고 수군거렸습니다.
저주받은 자가 아니고서는 어떻게 33세 젊은 나이에 저렇게 십자가에 못 박혀서 죽을 수 있단 말이냐고 했습니다.
더군다나 모세 율법에는 나무에 달려 죽는 자는 저주 받은 자라고 한 구절까지 있습니다. 과연 예수님은 저주를 받은 입니까?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 자신의 죄 때문에 저주를 받은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죄 때문에 저주를 받으신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외치기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서 모든 저주를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죄에서 해방되었고, 모든 저주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그 사실을 성령께서 우리에게 깨닫게 해 주시고, 그 사실이 믿어지게 해 주시고, 나 위하여 저주를 받으신 그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한 평생 선교사로 일했던 허드슨 테일러 목사님에게 하루는 한 젊은이가 찾아와서 묻기를 “내가 이렇게 교회를 들락거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세례도 받고 정식으로 믿고 싶습니다. 성경을 몇 번 읽어야 됩니까?”라고 했습니다.
이에 허드슨 테일러는 “자네 촛불이 언제부터 빛이 나나?”라고 묻자, 청년은 “심지에 불을 붙여야 빛이 나는 것이죠.”라고 답했습니다.
“마찬가지네. 성령의 역사가 자네 마음속에 역사할 때에 그때부터 온전한 교인이 되는 것이네”라고 했습니다.
참 옳은 말입니다. 수십 년을 다녀도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했으면 온전한 교인이 아닌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예수님이 나의 구주요, 그를 통해서만 구원받는 줄 믿습니까?
여러분들은 성령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믿지 못한 분이 계시거든 열심히 기도하시면서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을 수 있도록 능력을 달라고 구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성령 받은 자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합니다.
2. 성령은 교회를 하나 되게 하십니다(4-6절).
4-6절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이는 성부, 성자 성령이 한 분과 같이 역사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8절부터 11절까지 내내 나오는 것은 “같은 성령으로”, “한 성령으로”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각각 은사를 받았다고 법석을 떨므로 영적으로 무질서하기 짝이 없게된 것은 성령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기 때문입니다.
은사도 가지가지, 사역도 가지가지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같은 성령, 한 성령에 의해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하시는 사역은 교회를 그리스도 몸으로 하나 되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특히 고린도 교회는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주인도 있고 노예도 있습니다. 유대인도 있었으나 헬라인, 로마인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온갖 인종, 온갖 빈부귀천, 학식유무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가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니, 계급이 뚜렷한 사회에서 주인이 어떻게 노예를 보고 형제, 자매로 대할 수 있습니까? 율법이 온 몸에 배인 유대인들이 어떻게 율법을 전혀 모르는 이방인과 하나가 되겠습니까?
주인이나 노예, 유대인이나 이방인, 빈부귀천, 남녀노소로 이루어진 초대교회는 하나가 되었을 뿐 아니라 재산도 서로 나누어 가질 정도로 일심동체가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기독교가 요원의 불길처럼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그런 역사가 가능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그리스도의 지체가 됩니다.
그 때부터 우리 삶이 성령이 지배하시도록 주권을 맡겨드려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지체들이 모여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이루는데, 교회가 할 일은 성령이 교회의 모든 일을 주장하시도록 전권을 맡길 때 그 교회는 하나가 될 뿐 아니라 강한 역사를 나타내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왜 교회들이 시험에 들고 분열이 일어납니까? 성령이 주장하시는 교회가 아니라 인간들의 주장에 의해서 교회가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마른 막대기 같고, 모래알 같은 교회라도 성령이 역사하시면 교회가 하나 되는 역사가 나타나는 줄 믿습니다.
3. 성령은 교회를 유익하게 합니다(7절).
고린도 교회는 기도를 많이 함으로 성령의 강한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은사를 받은 것은 좋았지만, 그 은사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서로 자랑하고 서로 비교하고 자기가 잘 났다고 교만함으로 교회가 오히려 큰 시험에 들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오히려 은사를 받고 나서 자기도 모르게 교만하다가 결국 넘어지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특히 은사를 받고 나서 몰래 교인들을 끌고 다니면서 영적으로 실족하게 함으로 교회와 목회자를 괴롭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을 잘 이해함으로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은사를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7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성령은 교인들에게 성령의 은사를 주시는데 그 목적은 자신과 교인들과 교회를 유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은사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가지고 계시던 능력을 각 일꾼들에게 나누어 주신 것을 말합니다.
11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은사를 다 가지고 있는 것처럼 큰 소리 치는 분은 잘못된 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의 몸입니다. 눈과 입, 코와 심장 등 몸에는 많은 지체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이 시대에 자기 대신 교회를 통해서 사역하게 하기 위해 자기가 가졌던 은사를 나눠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존재 목적과 은사 목적은 예수님의 남은 사역은 대행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받은 분들은 언제나 교회의 유익이 되는가, 아닌가를 예의 주시하시면서 사역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은사를 받음으로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세 가지 유익이 있습니다.
(1).신앙을 견고하게 하는 유익이 있습니다.
롬1: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라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은사를 받음으로 더 확실해지고 더 강해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은사를 받음으로 더 확실한 체험을 하기 때문입니다.
(2).은사를 받음으로 자신과 성도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성령의 또 하나의 이름은 “다른 보혜사”입니다. 보혜사란 뜻은 “위로자”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은사를 받으면 어떠한 환란이나 핍박, 죽음 앞에서도 위로를 받음으로 담대해 집니다. 그것은 자신 뿐 아니라 그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자들에게도 위로를 주는 능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3).은사를 받음으로 봉사를 위한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은사를 주시는 근본 목적은 개인으로는 신앙의 견고나 위로를 받게 함이지만, 교회적으로 보면 맡은 직분을 잘 감당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직책만 맡기지 않으시고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십니다.
우리 힘으로 주님의 일을 하려면 너무나 힘에 겨울 뿐 아니라 열매도 신통치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맡은 직분 감당할 수 있는 성령의 능력, 성령의 은사를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은사의 종류는 몇 가지며 그 내용은 무엇입니까?
8-11절에는 9가지 은사가 나옵니다.
(1).지혜의 말씀의 은사
이는 불신자들에게 전도할 때 나타나는 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은사를 받고 나면 사람에 따라 지혜롭게 복음과 성경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2).지식의 말씀의 은사
이는 구원 받은 성도들을 양육하게 하는 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전2:10-11에 나타나는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는 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3).영을 분별하는 은사
교회 안에서 성령의 역사인지, 악령의 역사인지 분별할 수 있는 은사입니다.
특별히 마지막 때 일수록 이단들이 강하게 활동할 때 이런 은사가 대단히 필요합니다.
(4).예언의 은사
감추인 하나님의 비밀을 말하는 은사입니다. 그런데 이런 은사를 받은 사람은 영적으로 보고 들어도 마음대로 말하지 말고 반드시 말씀을 비추어서 예언해 주어야 합니다.
(5).믿음의 은사
이는 특별한 믿음을 말하는 데, 남이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담대히 믿는 은사를 말합니다. 가정에서나 교회가 흔들리고 있을 때 이런 은사를 가진 분이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느 교회가 건축하다가 빚더미 위에 앉게 되어 이제 교회를 팔고 문을 닫자고 의견이 강하게 나타날 때에 어느 기도 많이 하는 권사님이 “무슨 소리냐? 하나님이 반드시 큰 복을 주실 것이니 믿고 더 기도하자”고 했는데 지금은 아주 큰 교회가 되었다는 간증입니다.
(6).병 고치는 은사
예수님이 공생애 동안 수많은 병자들을 고치셨습니다. 그러한 신유의 은사를 성령은 필요에 따라 나누어 주심으로 교회를 돌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7).능력 행함의 은사
병 고치는 이적 외에 모든 이적을 나타내는 은사인데, 특히 귀신을 내어 쫓는 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공생애 동안에 수많은 귀신들을 쫓아내셨습니다.
(8).방언과 통역의 은사
이는 능력 있는 기도의 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은사를 받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의 기도를 할 수 있고 사탄의 세력을 몰아내는 때에 할 수 있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통역의 은사는 방언을 하면서 자꾸 의심이 일어날 때 쓰여지는 은사요, 외국에서 선교할 때 필요한 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로마서 12장에 보면 7가지 은사가 나옵니다. 섬기는 은사, 긍휼을 베푸는 은사, 권위하는 은사, 다스리는 은사, 가르치는 은사가 있습니다.
여하튼 은사의 목적은 예수님의 남은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교회와 다른 사람들에게 영적 유익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많이 했다고 훈장으로 준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은사를 주셨다는 것은 그 만큼 귀한 직책, 귀한 달란트를 주신 줄 알고 결코 교만하거나 세월의 땅에 묻어두지 말고 더욱 깨어 기도하며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슨 직책을 받으셨습니까? 그 직책을 여러분의 힘과 지혜로 하려면 힘이 듭니다.
또한 열매도 별로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직책을 감당할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달라고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성령의 능력을 주십니다.
***{결론}***
여러분! 성령이 하시는 사역은 무엇입니까?
1. 성령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지게 합니다(1-3절).
2. 성령은 교회를 하나 되게 하십니다(4-6절).
3. 성령은 교회를 유익하게 합니다(7절).
그러면 은사를 받음으로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세 가지 유익이 있습니다.
(1).신앙을 견고하게 하는 유익이 있습니다.
(2).은사를 받음으로 자신과 성도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3).은사를 받음으로 봉사를 위한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령을 받으셨습니까? 모든 은사를 귀히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성령님은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믿음이 없는 분들은 확신을 달라고 기도하시고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지만, 힘이 없고 부족한 분들, 열매가 잘 보이지 않는 분들은 열심히 성령의 능력을 구하심으로 자신과 성도들과 교회에 큰 유익을 주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묵상:고린도전서12:1-11절입니다.오늘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성령의 은사를 귀중히 여기시고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사용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