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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골사모(골프를사랑하는모임)-gftour 원문보기 글쓴이: KGPGA
1. 티의 높이
티의 높이는 볼의 비거리와 탄도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드라이버 샷 티의 높이는 볼의 절반정도가 헤드 윗 부분보다 올라오도록 합니다.
이는 스윙 궤도의 최저점을 지나 올라가는 시점에 임팩트가 되어 탄도가 높아지고 스핀이 줄어들어 볼이 그린에 안착한 후에도 런이 많아집니다.
즉, 비거리의 증가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티 높이가 지나치게 높으면 너무 높은 탄도와 훅성 구질이, 지나치게 낮으면 저탄도에 슬라이스 구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3번 우드로 티샷을 하는 경우는 드라이버와 높이는 비슷하더라도 약 2.5cm 정도 뒤 쪽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맞바람이 강한 상황에서는 티의 높이를 낮게 해야합니다.
임팩트가 페이스 아랫부분으로 이루어지면서 탄도가 낮고 런도 줄어들어 볼 컨트롤이 용이합니다.
2. 티의 기울기
티의 기울기는 구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타깃 방향으로 기울이면 탄도가 낮아지면서 페이드성 구질이,
헤드 쪽으로 기울이면 탄도는 높아지고 드로우성 구질이 나타납니다.
상황에 따라 기울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심하게 기울이지 않고
✅약 15도 정도 범위 내에서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3. 하이브리드 티샷
하이브리드는 우드와 엄현히 다른 클럽으로 당연히 티의 높이 또한 차이가 납니다.
하이브리드는 헤드의 무게중심이 더욱 낮으며 임팩트에서 페이스의 아랫부분으로 이루어져야 가장 좋은 샷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볼의 1/4 정도만 헤드의 윗 부분보다 올라오도록 꽂습니다.
4. 아이언 티샷
많이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아이언으로도 티샷이 가능합니다.
전략적인 상황에서 가끔 보이는 것이 아이언 티샷입니다.
이 때는 다른 클럽의 경우보다 더욱 낮게 티를 꽂아야 합니다.
또한 롱 아이언일 수록 티 높이는 높아져야합니다.
반대로 숏 아이언일 수록 티 높이는 낮아져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