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심어진 열매가 무성한 블루베리를 사왔습니다. 잎이 시들기 직전에 욕실에 가둬두고 물을 흠뻑준후, 거실에 두는데, 열매가 말라가고, 일부는 썩어버리기도 합니다. 한두개씩 익어가고 있는데, 삼일전에 또 어제는 물을 흠뻑줫습니다, 영양분이 없어서 열매가 말라가나 싶어 다이소에서 구입한 천원짜리 친환경퇴비도 주었는데, 이틀만에 잎이 축축 쳐집니다. 퇴비가 안맞는걸까요?
질문 1. 물주는 방법(시기, 량)
2. 시비방법(종류, 시기, 량)
선배님들 부탁드려요, 우리딸이 엄청 좋아하는 과일이라서...
첫댓글 햇빛도 물만큼이나 중요합니다 통풍이잘되게하고 너무습해도 뿌리가썩어서 안좋구요
블루베리의 용토속에 수분이 50-70%가 알맞습니다.
너무많은 수분을 공급해도 연약한 뿌리가 과습으로 장해가 생겨서 결국은 고사합니다.
님의 글을 보니 과비 및 과습현상으로 블루베리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은 느낌입니다.
너무 과한것은 부족한것만 못하다잖아요. 나무 구입처에서 자세한 설명을 못들으셨나요?
근처의 베리농장에서 자문을 구하심이 좋겠군요. 이게 글로 정확하게 얼마를, 언제, 줘야한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하기가 힘들거든요. 노지에서 키우는 저도 이유없이 죽어가는 나무를 보면,
안타깝지만 정확한 원인을 짚어내기가 쉽지않거든요..
며칠에 한번이 적당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