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앉아 있어도 그나마 허리가 안아픈 비결..딱 한가지..뭐냐면? 곧고 바르게 앉아 있기..최대한 허리는 펴고.. 다리는 아빠다리를 하고 다리 쥐나지 않는한 다리를 뻗지 않고..(다리를 자꾸 뻗다보면 더 피곤하게 느껴짐..) 긴장된 자세로 앉아 있기..그렇게 하다보면 잠도 잘 안옴..^^
있잖아..나 6시 퇴근이라서 온천장 가면 7시고..그래서 목욕탕 들어가면..아마 7시 20분..히히 그래서 말인데..이번 종친회는 좀 힘들것 같다..자손들아..때 잘 밀고 오너라~^^
--------------------- [원본 메세지] ---------------------
<x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p style="line-height:180%;">다년(2년^^;)의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br>
DT의 주의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p>
<p style="line-height:180%;"><font color="#FF8080"><b>1. 요통 </b></font></p>
<p style="line-height:180%;">의자가 없기 때문에 일주일간 바닥에 붙어서 생활을 해야 한다.. <br>
허리가 대빵 아프다..^^ </p>
<p style="line-height:180%;">자, 그렇다면 해결책은? <br>
움.. 없다..^^; (얘들아 미안..) </p>
<p style="line-height:180%;">3일 쯤 지나면 자동적으로 고통에 익숙해 져서 마비가 살~ 온다^^; <br>
무감각해지는 시간.. 그 때를 기다려 보는 것이다..^^; </p>
<p style="line-height:180%;">강의 중간 중간 쉬는 시간 마다 <br>
바닥에 누워서 굴러다니거나 <br>
만만한 친구들에게 가서 허리를 두드려 달라고 부탁한다.. <br>
(나쁜 친구들은 밟아 준다..-.-*) </p>
<p style="line-height:180%;">방석을 잘 챙겨다니면서 앉는 것도 중요.. <br>
엉덩이의 충격을 줄이는 것이 요통에도 큰 힘이 됩니다~^^* </p>
<p style="line-height:180%;"><font color="#FF8080"><b>2. 변비(오웃, 이미지 관리를 못하고 있는 여진..^^*) </b></font></p>
<p style="line-height:180%;">움.. 이건 대부분 첫 훈련 때 경험 하는 것..-.-a </p>
<p style="line-height:180%;">앉아서 생활하기 때문에, 또 장소가 갑자기 바꾸기 때문에 <br>
피해 가기 힘들다..^^; </p>
<p style="line-height:180%;">그러나 자꾸 가면(LT 때는 거의 내 집 처럼).. <br>
맘이 편해져서 괜찮다..^^; </p>
<p style="line-height:180%;">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물 마시면 좋구.. <br>
어떤 자매들은 유산균 캡슐 이런것도 들고 오던데.. <br>
다, 다년간의 경험에 의해서 터득한 생존 전략이리라..^^; </p>
<p style="line-height:180%;">맘 편하게 먹고 화장실에 빨리 익숙해 지는 것 <br>
강의 중간 중간의 term을 잘 이용 하는 것이 중요.. <br>
(PBS 시간에도 눈치 잘봐서..-.-* 쉿, 이건 기밀..간사님 죄송..) </p>
<p style="line-height:180%;"><font color="#FF8080"><b>3. 허기 </b></font></p>
<p style="line-height:180%;">우리가 훈련 받는 "천곡"은 산 속에 폭 파 묻혀 있다.. <br>
당연히 매점은 없지..^^ <br>
천곡에는 곡식 재배만 해서 서리도 못한다.. </p>
<p style="line-height:180%;">그렇다면, <br>
먹을 수 있는 것은.. 깨끗한 공기와 맑은 맹물..-.- </p>
<p style="line-height:180%;">그러나 훈련을 마치면 피부가 고와지고 뽀동 뽀동 살이 찌는 이유는
뭘까.. </p>
<p style="line-height:180%;">첫째는 은혜를 배불리 먹어서 일테고 <br>
둘째는 밥봉의 사랑과 관심이 듬뿍 담긴 밥을 먹어서일터..^^* </p>
<p style="line-height:180%;">(늘 말하지만.. 첫 훈련 때 내게 제일 충격적이었던 것은.. <br>
자봉.. 그들 중에서도 밥봉이었다.. <br>
밥봉은 하루종일 밥만 한다.. <br>
그러나 밥봉 경쟁률 상상을 초월한다..)</p>
<p style="line-height:180%;">절대 잠과 밥을 바꾸지 말것 <br>
10분 더 잘라고 아침 거르면.. 뱃속의 소화 균형이 깨진다..^^ </p>
<p style="line-height:180%;">간식이 나오면 누웠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꼭꼭 챙겨먹고.. </p>
<p style="line-height:180%;">한 목요일 쯤 되면.. "당"의 부족으로.. <br>
머릿 속에 초쿄파이가 둥둥 떠다닌다.. <br>
(아, 군인들 심정 공감..-.-;) </p>
<p style="line-height:180%;">미리 초컬릿같은걸 챙겨 가서 목요일날 쯤 꺼내 놓으면 인기폭팔~^^*</p>
<p style="line-height:180%;"><font color="#FF8080"><b>4. 수면 부족</b></font></p>
<p style="line-height:180%;">우리 DT 때는 시계랑 폰을 다 뺐었었다..<br>
일어나면 일어나고, 자라면 자고, 밥먹으라면 밥먹고..<br>
헤헷..</p>
<p style="line-height:180%;">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 생활이 너무 편하다..^^;</p>
<p style="line-height:180%;">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때 우리 기상시간이 5시었다고..<br>
몰랐던게 다행이지.. 뭐..<br>
어쩐지 일어나서 체조하러 밖에 나갔는데.. 해가 없었다..-.-</p>
<p style="line-height:180%;">무조건 일찍 자는게 좋은 것 같다..<br>
하루 프로그램이 끝나면.. 얼른 씻고 들어와서.. <br>
내일을 위해 일찍 자두세요~^^</p>
<p style="line-height:180%;">처음 한 이틀은 안자고 버틸 수 있어도<br>
담날 부터는 체력이 딸린다..^^</p>
<p style="line-height:180%;">누가 말했던가 <br>
아베푸 훈련은 영성과 육성(?)을 길러준다고..^^;</p>
<p style="line-height:180%;">좋은 강의들 못들으면 너무 아까우니깐..<br>
다른 친구들을 위해서도.. ^^</p>
<p style="line-height:180%;">나는 사탕이랑 '클린'같은거 성경책 속에 넣어 뒀다가<br>
잠올 때마다 먹었는데.. 좋은 방법 같당..^^*</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font></p>
<p> </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별 도움 안됐죠..-.-; 헹..</font></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그래도.. 그냥 마음만 이렇게 담아 보냅니다..^^</font></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선배들이 천곡을 천국이라데요..</font></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가기전엔 왜 그러나 했는데..</font></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가보면.. 정말 그렇죠..^^;</font></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움..</font></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font></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하나님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그 곳에서..</font></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어떤 물건을 펼쳐놓아도.. 아무도 손대지 않는..</font></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그림처럼.. 착한 사람들로 가득한 그곳에서..</font></p>
<p><font face="휴먼매직체" size="4" color="#408080">기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기 바래요~^^*</font></p>
<p> </p>
</xbody>
카페 게시글
함께 나누는 공가인
Re:DT 주의 사항 (02 아가야들 필독..^^)
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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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
02.07.0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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