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마태복음 26장 39절, 42절, 44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건하심으로 말미암아,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히브리서 5장 7절
예수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이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대속의 제물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하나님 뜻을 이루기 위해 땀이 피가 되어 흐를 만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죽으심을 앞두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며 하나님께 세 번 거듭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강청하신 것은 자신의 원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되기 바라는 간구와 소원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바람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신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도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인생이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삶의 모든 일이 ‘나’의 원함이 아니라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고, 그대로 되는 것이 복이 있고 성공한 삶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나’는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께 맡기고, ‘나’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것이니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함이 겟세마네 기도입니다. 비록 고통과 아픔의 눈물이 있을지라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뜻하신 일을 이루며 살아가는 삶이,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 가운데 계획하신 목적을 이루어드리는 겟세마네의 기도의 삶입니다.
첫댓글 쉼이 감사합니다.
일이 감사합니다.
가족이 감사합니다.
친구가 감사합니다.
감사 못했던 것들도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이 보이신 기도의 본! 나도 따릅니다.
"삶의 모든 일이 ‘나’의 원함이 아니라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고, 그대로 되는 것이 복이 있고 성공한 삶입니다" 네 주님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