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월을 기다리며
한국시간으로 오는 12월 1일(목) 오전 3시 30분 FED 의장 파월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의 입에 따라 시장의 단기방향이 정해질 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 그의 발언이 어떤 방향일지 추측하기 위해 연준 구성원들의 최근 발언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해볼게요.
⚖️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 연준은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
- 5~7% 사이의 금리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
- 23~24년 내내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할 것
⚖️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은 상황
- 인플레 잡기 위한 노력, 24년까지 지속 될 지도
-🇸 실업률은 23년말까지 4.5~5.0%까지 상승
⚖️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
- 연준의 최우선 목표는 무조건 인플레이션
- 물가가 안 떨어지면 금리 계속 상승or유지
-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은 위험 관리 측면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 데이터를 보고 생각하는 금리상한선을 높임
- 노동시장 약화에 대한 명확한 증거가 없음
- 75bp 인상도 테이블에 남아있긴 하다
✍️ Comment
최근 연준 의원들의 발언을 보면 표현은 달리해도 스탠스 자체는 매파 or 비둘기파 중 하나로 통일감 있는 느낌이었는데요, 이번엔 매파에 가깝습니다.
불라드&윌리엄스는 강력한 매파에 가까운 발언이고, 바킨은 갑자기 속도 조절을 언급하며 비둘기 냄새를 살짝 풍기네요. 왜이러누...? 혼 좀 날듯요.
단, 아무리 좋게 얘기해도 '피봇' 가능성은 밟아두려 하는 듯 합니다. 근데 경기침체에 대해서도 안 온다고 말은 하는데...안 오는 거 맞을까요? 왜이렇게 자신있어 하는지는 몰?루...
쨌든, 오늘 대장이 뜨니까 대장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오는지가 중요하고 그 발언에 따라 12월 초중순 방향이 정해질 듯 합니다. 파월의 입에서 나올 말을 예측하려 하기보단, 그 발언을 보고 단기 전략 및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단기 방향이구요. 연말까지 중기추세는 12/13에 있을 CPI 발표가 키를 잡아줄거고, 연이어 있을 12/15 금리 발표 때 확실해질 듯 합니다.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