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 모닝브리프: 현대차,아모레퍼시픽
▶️현대차 (005380) |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260,000원(유지) : 줄 서야 맛집이고 구하기 어려워야 핫템이다 (Analyst 김진우)
- 현대차는 29일 SK온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
=> SK온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2025년 이후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며 물량, 시점, 협력 형태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 예정
=>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 기아 조지아 공장(KaGA), 현대차그룹 신공장(HMGMA)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의 세액공제 요건을 맞추기 위해서는 현지 배터리 공장이 필수
-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 2026년까지 순수 전기차 16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며(현대 84만대, 기아 81만대), 2030년에는 307만대의 전기차 판매가 목표(현대 187만대, 기아 120만대)
=> 이를 위해 2026년까지 연산 145GWh, 2030년 연산 289GWh의 배터리 조달처 확보가 필요(2026년은 한투 추정)
=> 현재 현대차그룹은 주로 SK온,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터리를 조달하고 있으며 일부 중국 물량에 한해 CATL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는 중
=> LG에너지솔루션과는 인도네시아에서 합작공장을 2024년 완공 목표로 건설 중이며(10GWh) 미국에서도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
=> CATL과도 현재 경형 전기차 모델, 비 전용 플랫폼(E-GMP) 채택 모델에서 중국 내 전기차 출시가 늘어나면서 셀투팩(CTP, Cell-To-Pack), 삼원계 배터리로 점차 조달 범위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추정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12MF 9x PER)
=> 전기차 경쟁력은 1) 상품성 있는 전기차 모델의 출시, 2) 효율적인 전기차 공장의 증설, 그리고 3) 품질 좋은 배터리의 안정적 확보에서 나옴
=> 특히 미국에서는 IRA 세액공제를 달성 할 수 있는 배터리는 프리미엄을 주고서라도 확보할 가치가 있고, 현대차는 배터리의 안정적 조달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전망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gIocbO
▶️아모레퍼시픽 (090430) |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155,000원(유지) : 보릿고개의 끝이 보인다 (Analyst 김명주)
- 아모레퍼시픽은 전일(11.30) 애널리스트데이를 진행. 올해 실적 발표를 통하여 지속해서 강조해왔던 설화수의 리브랜딩 및 브랜드 중심의 조직 운영 등을 다시 한번 공유
=>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하반기에 경영주기(BY 결산월 12월->6월) 변경과 함께 설화수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원차이나 전략을 시행
=>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과 설화수의 원차이나 전략으로 설화수의 중저가 라인(ex. 자음2종)을 주로 판매했던 면세 채널은 큰 폭의 역성장(1Q22 -42% YoY, 2Q -44% YoY, 3Q -43% YoY)을 기록
- 최근 중국의 제로코로나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완화에 대한 방향성은 명확해졌으나, 완화 시점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에 화장품 기업 중 손익 개선이 확실한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아모레퍼시픽의 해외법인은 중국 사업의 구조조정 효과와 기타 해외법인의 양호한 매출 성장으로 2023년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볼 것
=> 중국의 이니스프리 매장 철수(2019년 608개 -> 2022F 70~80개) 등으로 해외사업의 2021년 감가상각비를 30% 이상, 2022년은 38% 이상 줄인 것으로 추정
=> 2023년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사업의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하여 77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155,000원(12MF PER 35x)를 유지.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의 리브랜딩을 마치고 올해 9월부터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음
=> 올해 3분기 기준으로 국내/중국에서 설화수의 매출 비중은 35% 수준으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의 럭셔리 매출 비중 대비 여전히 낮음(vs. 시세이도 3QFY22 YTD 중국 매출 중 Prestige 비중 65.1%)
=> 설화수 브랜드 강화 전략으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내 설화수 브랜드력이 높아지며 아모레퍼시픽의 점진적인 주가 회복을 예상
- 리포트 링크: https://bit.ly/3ucutz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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