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운송 산업, 홍해 사태로 인해 기하급수적 이익 급증

[이매진]

컨테이너 운송 산업, 홍해 사태로 인해 기하급수적 이익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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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iner Shipping Industry Sees Exponential Profit Surge Driven by Red Sea Situation

EUNAVFOR ASPIDES 작전에 참여한 프랑스 호위함. 홍해와 아덴만에서 상선을 지원합니다. 사진: EUNAVFOR

유명 산업 분석가 존 맥코운 에 따르면, 컨테이너 운송 산업은 2024년 3분기에 괄목할 만한 반전을 경험했으며, 총 순이익은 268억 달러로 급증하여 전 분기 대비 무려 164% 증가했습니다 .

2024년 1분기에 시작된 인상적인 성장 추세는 주로 홍해 지역의 공급량 감소와 강력한 글로벌 수요 로 인해 촉진되었습니다 .

McCown은 3분기 재무 보고서에서 작년 같은 분기와 비교했을 때 순이익이 856%나 급증하여 240억 달러가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극적인 상승은 2022년 2분기에 업계의 최고 수익인 631억 달러 이후 6분기 연속으로 지속된 수익 감소 기간에 따른 것입니다.

출처: John McCown

McCown은 이러한 재정적 부활을 가격 역학에 기인합니다. "가격이 롤러코스터 결과를 주도했던 것처럼, 최근 분기의 주요 원동력이었습니다. 차이점은 후자의 촉매가 홍해 상황에서 비롯된 가격 인상이었다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썼습니다. 글로벌 컨테이너 마일의 약 25%를 차지하는 홍해 경로는 시장 상황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추세에도 불구하고 McCown은 운송업체 간 재무 실적의 분산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11개 주요 회사 모두 전년 대비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보고했지만, 지난 12개월과 이전 기간을 비교했을 때 8개 회사는 감소했습니다. 더 광범위한 시장 노출과 주요 동서 노선에 대한 집중도가 낮은 유럽 운송업체가 가장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McCown의 보고서는 또한 2024년 3분기에 전년 대비 4.7% 증가하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의 회복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1분기와 2분기에 보인 성장 수준에서 약간 후퇴한 것이지만, 3년 만에 4번째로 높은 분기별 증가를 나타냅니다.

업계의 회복은 2024년 3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47,121,793TEU(20피트 환산 단위)의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더욱 입증되었으며, 이는 팬데믹이 절정에 달했을 때의 이전 최고치를 2.1%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2024년 첫 9개월 동안의 연초 이래 수치를 보면 2023년 대비 총 물동량이 6.3% 증가해 136,714,259 TEU에 달했습니다. 이 수치는 2021년 팬데믹 시대의 물동량보다 1.5% 더 높습니다.

2024년 3분기가 현재 주기의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속적인 지정학적 촉매와 시장 요인을 고려하면 업계의 재무 환경은 단기적으로 급격한 변화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