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골 가족모임은 순천에서 갖었습니다.
오전 늦게 순천 올라갈 때부터 식당에 들어 설 때까지 비가 와서 스트레스 줄었네요.
점심은 순천 오리고기로 유명한 도화정? 이라는 곳에서 오리 날개 뜯었습니다.

엥? 오리잡고 나오니 햇빛 쨍쨍?
고것참~! 희안한 날씨네..

순천 정원박람회 들어갑니다.
연세가 들어 관람료 무료네요.

햇빛 뜨겁지만 날씨는 늦가을같이 선선하여 나들이하기 딱 좋네요.

내 눈에는 고기만 보입니다.

키우고 싶은 꽃들이 많아요.



원시림 같은 곳도..
세시간 워킹했지 싶습니다.
낚시 워킹보다 훨 힘들어요.

시간이 남는다고 드라마 촬영지까지 끌려갔습니다.
여기도 연세가 만료되어 무료.
에고~!! 다리야~~



머니되는 곳은 교복, 교련복 대여하는 곳이데요.
너도니도 학생복 입고 돌아 댕겨요.
머니 갈쿠리로 긁어 모으겠습니다.
6시쯤 저녁먹고 가족들 빠이빠이~하고 귀가하는데 날씨가 우중충해지네요.
가족나들이 잘 하라고 하늘이 도와주는 날이었습니다.
선사들 밴드보니 포획한 어물은 적고 날씨 탓만하는거 보니 스트레스가 더 풀리는
일요일이었습니다.
첫댓글 순천. 정원박람회. 꼿도피고. 날씨도. 산책하기좋고
가족들과. 즐거운여행. 되셨네요....
범선생님.. 정원 세차례 댕겨 왔지만 갈 때마다 꽃들이 바뀌니 지루하지 않더이다.
다행히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이었네요.
순천정원 봄꽃축제 중이라 볼만하지만, 일단 들어가면 동선거리 만만치 않아..
손맛도 없는곳에서 시내 촬영지까지 도셨으면 살짝 피곤하셨을수도 있겠네요.ㅎ ㅎ ..
그러게요.. 정원에서 세시간 이상 워킹하였을겁니다.
꽃 구경보다 젊은 새악씨들 눈구경이 더 즐거워 피곤한 줄 몰랐네요.
오전에 비가 왔는데도 주차장 만땅되었드만요.
드라마 촬영지까지 끌려갔는데 낚시 댕기느라 구경 못한 거 볼라고 따라 댕겼습니다.
좋은구경 하셨네요?
웬교복인가 했더니 대여를 해주는군요.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덕분에 잘 구경하고 갑니다.
교복, 교련복 대여해주니 제수씨와 학창시절로 변신하여 추억 맹그셔요.
딸내미들과..
네비에 드라마촬영장 치면 안내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