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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9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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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기술 & 규칙 드라이브 커트볼 드라이브시 타점
비에이치 추천 0 조회 1,970 17.03.29 12:4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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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29 13:12

    첫댓글 쓴 글이 답글로 돼서 옮깁니다.바운드후 올라오는공은 시합때는 타이밍을 맞추기도 힘들고 100퍼센트 자기힘으로 친다고 보기힘들죠. 물론 강하게 치기에는 이 빠른 타이밍이 적은힘으로도 유리하기는 하지만 시합때 안정적으로 치기에는 조금 떨어지고 있는공이 순수 자기힘으로 회전을주며 걸기때문에 좋습니다 물론 회전을 다 이겨야하기때문에 회전이 많을수록 힘은 빠른박자보다 많이 필요하지만 가장 많이쓸수있는 기술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17.03.29 15:34

    루프니 파워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욘 없습니다. 둘 다 드라이브지만 루프는 더 낮게 떨어지는 공을 안정적으로 높이 끌고 올라가서 앞으로 보내는게 목적이고, 파워는 상대적으로 치기 쉬운 공을 공격적으로 회전을 걸어 보내는 거라서요. 많이 기다리란 이유는 어느 쪽이든 좀 더 기다려서 공을 내가 잡아서 안정적으로 쳐야 임팩트가 삽니다. 잘 치는 분들이야 앞에서도 임팩트가 살지만, 보통의 경우는 뒤에서 잡아쳐도 제대로 못치는 경우가 다반사죠. 낮게 깔려오는 회전이 강한 커트볼을 드라이브 하려면 좋은 임팩트가 필요합니다.

  • 17.03.29 15:34

    앞에서 치려면 웬만한 기술력과 스윙이 아니면 가라앉아 버려서 네트에 걸리는 일이 많죠. 그래서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합니다. 더 안정적으로 임팩트를 만들어서 보내기 위해. 사실 잘 치는 사람들은 앞이든 뒤는 아무 곳에서나 처도 별로 상관 없어요. 앞에서 칠 땐 또 나름의 라켓각과 임팩트와 스윙을 조절해서 치기에.. 공의 길이에 따라, 힘에 따라, 회전에 따라 모두 그때 그때 조절해야 합니다.

  • 17.03.29 15:56

    커트볼 드라이브는 2가지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커트볼이 넘어올때 바운드 된공을 볼수 있는 위치이면 공이 바운드 된것을 보고(공밑을 보고)휘드르면 되고요..바운드된공을 볼수없는 위치(대부분 길게 떨어지는공이거나 짧은공을 넘긴다음 상대가 길게 찍을경우)는 공이 테이블에 맞자마자 걸어야 합니다 안그럼 밀려 대부분 네트행입니다..즉 평소에 2가지를 연습해야 합니다 커트볼은 공과 내몸이 멀면 빗맞고 너무 가까이면 밀립니다..반대로 말하면 너무멀면 공의 밑둥을 보지 않고 휘드르고 가까우면 늦게 휘둘러 공에 밀리는 거지요...평소 적당한 공은 잘 들어 갔다면 짧은 공은 몸이 더 들어가고 긴공은 테이블 맞자마자 쳐야 됩니다.

  • 17.03.29 16:06

    부연하면 대부분 반대로 알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플릭도 마찬가지인데요..짧은공은 서두르고 긴공은 기다립니다..그러니 짧은공은 몸이 덜가는 경우도 있지만 서두르다 보니 네트와의 간격이 짧아 바로치면 네트고요 그걸 극복하려고 더 위로 들면 아웃입니다...반대로 긴공을 천천히 기둘리다 보니 대부분 공에 밀립니다..공에 밀리는 것인데요..이걸 위로 더 높이 안들은것으로 착각하고 더 높이 들려고만 하는데요 아웃아니면 공이 높이떠 한방주게 되는 거지요..공이 짧으면 몸은 빨리 들어가되 서둘지 말고 천천히 공이 바운드 된걸 보면서 밑둥 친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되고 긴공은 무조건 바운드 되자마자 스윙이 쭉 나가주면 됩니다..

  • 17.03.29 16:17

    @스톤레드 마지막으로...커트볼 드라이브도 웬만하면 스윙을 앞으로 가져갈려고 노력하시고 또 그렇게 임팩을 길러야 합니다..연습시는 내가치기 적당한 커트볼을 라켓을 밑으로 내렸다가 앞으로 치는 연습을 하신후 위 2가지 즉 짧은공및 긴공 해결하는 시스템 연습을 하시면 되는데요..중요한건 너무 이연습에만 치중하면 안됩니다...너무 치중하면 스윙궤적이 자꾸 밑에서 위로 향하게 되어 오히려 상회전을 잘 못 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실제 게임은 상회전 랠리가 더 중요하고 더 많이 발생합니다..사견으로는 생체에서는 짧은공 플릭은 좀 권장사항이 아니고요 긴공 즉 바운드되자마자 빨리 치는 건 많이 필요한 듯합니다..특히 백쪽 긴공...

  • 17.03.29 19:50

    @스톤레드 완전 쿨팁. 감사합니다.

  • 17.03.29 18:29

    @스톤레드 답변짱이네요!

  • 17.03.30 09:11

    @스톤레드 정말 좋은 설명이네요 .. 왜 밀리는지 이제야 조금 알거같네요 감사합니다 ..

  • 17.03.30 14:30

    @탁구네이터 이미 뒤로 물러나서 기다리고 있다는건 공이 길뿐이지 내입장에서는 적당한 길이의 공이므로 충분히 바운드된공을 볼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뜻이므로 당연히 기달리고 있다가 바운드 공이 떠오르는걸 보고(이때까지는 여유있게)공의 밑을 친다는 느낌(즉 공의 밑이 보여야합니다)최대한 스피드있게 휘둘러 줍니다..처음에는 공의 밑을 보는 훈련을 하지만 익숙해지면 구지 밑을 볼 필요가 없겠습니다..즉 선(궤적)으로 저절로 적응이 됩니다..다만 물러서면서(뒤로 빠지면서)는 금물입니다..그리고 가급적이면 테이블에서 물러서면 좋지 않지요 탁구가 드라이브만 가지고 게임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 17.03.31 11:10

    @스톤레드 여기에 한표 드립니다

  • 17.04.06 14:11

    @스톤레드 맨날 커트볼 드라이브 치면 네트에 꼴아박기 일쑤인데...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바로 적용해 봐야겠네요. 스톤님 근데 짧은 커트볼은 몸이 들어가서 바운드 된 걸 기다렸다 밑둥 친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라고 하셨는데, 공을 정면으로 봤을때6시 방향을 쳐야되나요?

  • 17.04.06 16:02

    @노을에기댄이유 라켓을 직각으로 하여 앞으로 보내면 아무리 해도 3시방향밑으로는 칠수가 없지요..가끔 커트볼 드라이브가 죽어도 안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라켓을 받쳐서 치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이건 드라이브가 아니죠..물론 그렇다고 그렇게 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나무랄건 아닙니다..3시니 4시니 머 이런방향을 생각하시지 말고 느낌만 가지고 계시면 됩니다..커트볼은 결국은 역방향 즉 상대 테이블 방향으로 회전이 향해 있잖아요? 그걸 위에서 치면 당연히 밑으로 가라 앉겠죠..따라서 죽어가는 팽이 살리듯이 강하게 위로 쳐 올리면 들어가겠죠..한편으론 다시 정회전을 주어야 하니 러버에 많이 묻혀야 되겠죠..

  • 17.04.06 16:08

    @스톤레드 팽이살리듯이 밑에서 위로 쳐올리는게 관건이군요.. 그것땜에 상당히 골머리였는데.. 스톤님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립니다^^

  • 17.05.25 20:43

    @스톤레드 커트드라이브는 무조건 위로 들어올리는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코치님도 그렇고 스톤님도 그렇고 스윙을 앞으로 가져가라는 말씀에 깨달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3.29 16:19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

  • 17.03.29 22:27

    스톤레드님 짱입니다

  • 17.03.29 23:56

    짧게 요약하자면 짧은 볼은 기다리며 자리를 잡고 치고 긴 볼은 바로 걸어라 인 것 같습니다

  • 17.04.05 05:08

    스톤레드님의 글에서 공의 아래부분 (밑둥) 을 친다는 느낌과 스윙을 앞으로 가져가라는 말씀이 커트볼 드라이브의 핵심이 아닐까 싶습니다. 커트볼을 가격하는 타이밍은 코치에 따라 공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습니다.

  • 17.04.12 15:26

    의견 저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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