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카페 회원인...노래하는 떠돌이...(본인이 들으면 좀 기분나쁠래나??)
박우물님이 린다비스타를 다녀갔네요.. 한 3년전에 다녀가셨는데..
이 먼곳을 또 오셨으니.. 떠돌이라 해도 되겠지요???
이 땅끝까지도,,
올때마다 기타 하나는 열심히 챙겨 왔네요..
이번에도 짐을 볼리비아의 버스 정류장 삼실에 두고 잊어버리고 ..
그냥 맨몸으로..
그것도 겨울로 접어드는 이때에... 반팔티셔츠 차림으로 파타고니아까지 오면서도..
기타와 수개의 하모니카 목숨처럼 지니고 왔더라구요...
우물님이 오셨으니.. ,, 당연히 음악회 열어야죠...
이번이 벌써 두번째 박우물 음악회였답니다...
함께 온 여행객들과,,, 가까운 이웃들과 잼나는 시간 가졌네요...
우리는 그냥 박수치면서 듣고.. 함께 따라 부르곤 하는데...
이나라 애들은.. 그냥 못앉아 있고..
흔들면서 춤을 추고 말더라구요....
노래하고 춤추고,,, 맛있는 양고기아사도에 와인에...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메라가 단순한 똑딱이라.. 뭐 사진이 그냥 그렇네요,,,
첫댓글 우물님 떠나셨다고 하더니만...거기 계셨군요~~ 즐거우셨겠어요~~
아~ 나도 꼭 가봐야지.^^
그럼 기다리고 있어야지...
국제 홍길동이네요. 북에서 번쩍 저멀리 남쪽에서 번쩍. 일정 잘 보내시고 귀국하세요.
그래서 제가,, 떠돌이라고 놀린다니까요........
볼리비아~~브라질을 거쳐 가신것 같군요^*^
공연의 힘으로 사시는 예술가라 느낍니다^*^
우물님 오시면 한번 뵈요^*^
브라질 이과수 거쳐서 파타고니아오셨다가 페루로 올라갔습니다..
7월에나 귀국할 거예요........
짐을 또 잃어버리셨나요!!!!!!!..... 우물님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그러신거...아닐까요?ㅎㅎㅎ
그러게요,, 이번에도 또 잊어버리고.버스회사 사무실에 두고옴... ...
볼리비아에 갈때마다 사고치더라구요...
ㅎㅎ 우물님의 공연을 위해 아주 큰 무대를 한번 만들어 드려야겠네요..^^ 공연을 함 기획해 볼까요?
기회가 되면....... 이제 자주 남미나들이를 하실 모양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