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해서 줄기껍질도
잘벗겨지고
고구마 줄기잎은
당연히 버릴려고
모아놨는데
깨끗하고
너무너무 먹음직스런거예요.
고구마줄기잎 한번
먹어볼까?
죽는거는 아니겠지?
일단
한개두개 포개어
고르다보니
버릴게 한개도없네요.
찬물에 헹굼한 후
2~30분 담궜다가
흐르는물에
한장씩 씻었어요.
연습이니까
10장정도는
깻잎찜처럼
도전들어갑니다.
양조간장에
고추가루,마늘,당근,
양파넣고 양념장 만들어
한장씩 발라줬어요.
작은팬에
물을 세스푼정도넣고
10초정도 익혀줬어요
(10초가 중요합니다ㅎ)
짜잔~~
우왕~~
대박~~~
완전
밥도둑이예요.
나머지도
자신있게 도전합니다.
뜨건물에 소금한꼬집넣고
시금치처럼 데쳐서
얼른
찬물에 담궜네요.
물기빼고
까나리액젓, 참기름,
참깨넣고 버무렸어요.
맛을보니~~~
먹을만한데
약간 미끌거리는느낌요.
찜이 훨씬 맛있구만요~^^
장아찌나
된장국도 맛있을듯요.
고구마줄기 넘나 예쁘죠?
감자깔고
갈치올리고
갈치에 올리브유
조금씩 바르고
양파올리고
데친 고구마줄기올리고
새우오젓과
양념장 끼얹어
보글보글 끓이니
차암
맛있습니다~^^
좀전에
고구마줄기잎 검색해보니
고구마줄기보다
잎부분에
영양분이 훨씬많다네요.
ㅎㅎㅎ
뿌듯~합니다.
고구마줄기잎♡
버리지마세요~~^^
첫댓글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고구마잎 시골에선 많이 먹어요
고구마잎 예전에는
안먹었죠 근데 쌂아서
쌈싸 먹으면 미끄러워서 입에넣자
바로넘어가요
작년은 밭에서 염청 먹었는데 올해는 사먹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