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윌 10일 오전,다영푸드 대표 김대식 사장과 동행하여,포도농사의 고장으로 이름 높은 입장면을 간 길에, 서박사 포도 판매장 원두막을 찾았다.
천안시 입장면 하면, 거봉 포도의 산지로 오래전부터 그 명성이 자자하여, 해마다 거봉 포도 축제를 실시하고,주로 거봉만
을 생산해 왔는데,최근에는 샤인 머스켓
으로 주 품종이 많이 개종되어 가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서박사 포도원 판매장 원두막은, 입장면 오지마을 양대리를 지나서,북면으로 넘어가는 산중턱에 자리하고 있었다.
마침 그곳에선, 당진에서 세종시로 연결 되는 고속도로 터널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기도 했다.
오지 산중에서 무슨 장사가 되랴 싶기도 했는데,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인근에 골프장도 있고해서 오가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다, 산 중턱의 유일한 쉼터라서 그런대로 장사는 되고 있다고 김광배사장께선 귀뜸해 준다.
판매장에는 샤인머스켓과 붉은 색을 띈 홍주시드리스 두종류가 진열되어 있었다
거봉 포도를 구색맟춰 갖다놓고 싶은데,
금년에 거봉은 작황이 좋지못해, 품귀
상태라고 아쉬워 했다.
원두막에서 맛보라고 내주신 포도를 맛보며, 포도농사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후,귀가 길에 서박사 포도원 농장을 잠시 둘러보기도 했다.
포도원에는 탐스런 포도들이 한창 무르익어,앞 다투어 출하를 기다리고 있었다.
싱싱하고 알알이 무르익은 탐스런 포도를 보면,입에는 절로 군침이 돌고,마음에선 풍요로움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가을을 천고마비의 계절이라했다.
아름다운 이 계절에,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한적한 산책길도 좋고, 물 흐르는 계곡이나, 숲이 우거진 자연을 찾아 길을 떠나보면 어떨까?
길가다 원두막 쉼터를 만나면,잠시 쉬어가는 여유로움도 가져 보면서...
웰컴/거봉포도의 고장
서박사 포도 판매장
서박사 농원 김광배 사장 부부
김광배 사장과 다영푸드 대표
백제의 흔적이 남이있는 산 정상 표지석
서박사 포도원 입구
농원에 도착하여
강이지들이 좋아라 환영해 주었다.
샤인머스켓
홍주시드리스
취재/박광선 시니어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