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연간전망 : New Pivot, 가치주를 예비하다
안녕하세요 신영증권 박소연입니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3년 연간전망이 발간되어 첨부드립니다. 모쪼록 투자에 도움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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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봇 바로보기 : 시장의 실패와 시장의 실망에 대비
- 2023년 자산시장은 세 가지 피봇이 기대된다. 첫째 제로 코로나의 피봇, 둘째 통화정책의 피봇, 셋째 러-우전쟁의 피봇이다.
- 그러나 피봇은 인플레 고착화, 미중 갈등 등 근원적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 시장의 실패와 시장의 실망에 대비해야 한다.
2) 인플레이션의 긍정적 효과 : 2차 소부장 사이클이 온다
- 이런 시기일수록 본질적 주제에 대한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 공급망의 재구축과 제조업 CAPEX가 핵심이다.
- 인플레는 중앙은행의 유동성 흡수를 재촉해 위험자산에 타격을 주지만 구조조정과 재고비축, 자본의 효율적 재배치를 유도해 사이클을 복원하는 힘이 있다
- 2023년은 오랫동안 외면받아온 Value 투자가 화려하게 부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9년 1차 소부장 사이클에 이은 2023년 2차 소부장 사이클 도래를 전망한다.
3) KOSPI 예상밴드 2,140~2,710 : 상저하고 전망
- 1분기 약세, 2분기 이후 점진적 반등을 예상한다. 중국 방역완화는 경기엔 플러스 요인이나 물가를 자극하는 재료다. 실질금리 고공행진 속 높아진 요구수익률의 허들을 넘겨야 한다.
- 지수보다는 스타일, 배당/주주환원, 중장기 Theme에 집중하자. 가치주 성격을 지닌 New Quality 포트폴리오가 핵심이다
4) 2023년 이슈: 전력수급 개편안, IPO 시장, 배당제도, 대만
- 한국전력 적자 감축 여부는 채권시장에도 원자력 산업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IPO 시장은 상장이 미뤄졌던 다수 기업들의 상장 재개 가능성을 눈여겨 보고 있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배당제도 개편도 중요한 부분이며, 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2024년 대만 총통선거를 앞두고 있어 당장의 리스크로 비화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https://www.shinyoung.com/files/20221202/4c414a76aa84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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