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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 사고......불산.. 그 위험성에 관해서... |
글쓴이 : 일베충박멸 날짜 : 2012-10-02 (화) 22:47 조회 : 587 |
경북 구미에서 불산이 누출되었다고 하더군요. 저도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불산이 얼마나 위험한지 대부분 모르실거라 생각됩니다. 불산은 매우 위험한 화학약품입니다. 유리를 녹일 정도로 맹독성인데요, 불산에 노출된 피부 부위는 치료가 안되서 무조건 제거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실험실에서도 가장 위험한 약품으로 취급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위험한 물질이 있어도 자신과 관계없다 생각하시는데, 사실 어떤 위험도 그렇지만, 불산의 위험도 의외로 주변에서 도사리고 있습니다. 불산이 쓰이는 곳중에 하나가 건물외벽청소입니다. 건물외벽청소 업체들 대부분이, 줄타는 사람들을 대규모로 용역으로 고용해 쓰는 업체들이거나, 아니면 줄타는 사람들끼리 자체적으로 소규모 업장을 만들어서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작업난이도의 위험성과 작업의 편리함을 위해 불산을 희석해서 건물을 청소하고 있는데, 아무리 희석해서 쓴다고 해도 이런 위험한 약품을 써서 청소하는게 좋을리가 없지요. 고층건물 청소시에 위에서부터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약으로 닦고 물을 뿌리게 되는데, 혹시라도 건물청소하는 곳이 있으면 무조건 피해다니시길 바랍니다. 사실, 저희 회사가 건물 청소를 하고 있어서 동종업체 이야기는 안하려고 했습니다만, 이런 위험한 약품을 써서 청소하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저희 회사는 외국에서 약을 직접 수입해서, 건물 청소시에는 무독성 중성 세제로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아무래도 불산을 쓰는 다른 업체와 비교하면 가격차이가 2배 이상 발생해서, 대부분의 건물주들은 견적을 보고는 가차없이 돌아서곤 합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불산을 써서 청소한 건물들은 쉽게 부식이 되고, 비라도 한 번 맞으면 물자국도 그대로 남는 등의 부작용이 있음에도, 확연한 단가차이가 있어서 설득이 쉬운 일은 아니더군요. 건물수명이 오래가므로 관리비가 절감되는 장점이 있음에도, 당장 처음 큰 돈이 들어가게 되면 아무래도 쉽게 선택하기 힘든건 사실이니까요. 불산으로 청소를 하면 작업자의 건강의 위해성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주변 분들에게 위험성이 큰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이를 고지하지 않고 청소를 하기 마련입니다. 저희와 거래하는 업체가 인터넷에서의 여론은 그다지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작업 단가가 비쌈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이유로, 지금까지 저희 회사에 계속 작업을 의뢰하는 모호텔과 백화점, 마트 등등은, 작업 담당자분들께서도 주변 요소들과 환경을 크게 걱정하시고, 문제가 없도록 철저하게 진행하는걸 보고, 저도 그 업체들 위주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건물 청소를 한다고 위에서 물을 뿌리면서 내려오면 무조건 피하시길 바랍니다. 사람들 동선도 제대로 관리안하고 물이 떨어져서 지나다니는 사람이 맞던 말건 신경안쓰고, 작업관리자도 배치하지 않고, 밑에 물건들이 물을 맞아도 신경 안쓸정도로 무신경한 업체가, 가격이 싸서 마진이 많이 남고, 작업이 간편한 불산을 사용 하지 않기란 쉽지 않을겁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http://djuna.cine21.com/xe/?mid=board&act=dispPxeboardContent&page=8&document_srl=4815379&sort_index=regdate&order_type=desc 반도체나 유리 공장 등에서는 에칭 작업을 위해 각종 산(Acid) 작업을 필수로 하는데 사실 염산 황산이 무섭다고 알려져는 있으나 말그대로 무섭다. ㅡㅡ;; 물론 이러한 강산이 피부에 닿을 경우 영구적인 피부손상을 입게 되며 눈 등의 점막에 닿을 경우에는 십중팔구 실명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뭐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흔히 알려진 이들 강산이 아닐지도 모른다. 이렇게 맗면 돌맞을지 모르겠지만 다른 강산들은 학교 실험실에서도 사용하는 아주 일상적인 물건이다. 위험하긴 해도 생명에 크게 지장이 없는 물질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여기서 나오는 염소나 (아)황산가스는 당연히 몸에 매우 해롭지만 염화물이나 황산화물은 우리 주변에 널려 있고 생명을 곧바로 직격하는 물질은 아니라고 보는 편이다. 그게 그렇게 노이로제 나도록 두렵다면 당장 대한민국의 모든 공장 문닫고 차량들 다 없애버려야지... 물론 모든 물질들이 우리 수명을 갉아먹고 우리 건강을 위협하지만 그래도 과학의 힘으로 인해 늘어난 수명이 몇배 더 크고 삶의 편안함이 앞서기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화학물질의 힘을 거부해서는 안되며 열심히 공부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장에 쓰이는 산중에 정말 공포의 물질이 있다. 바로 불산(HF)이다. 염산 뒤집어써도 황산 뒤집어써도 외상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응급처치만 빨리 하면 사람은 대개 살아남는다. 대개 공장(에는 안가봤지만)이나 실험실 연구소 등에는 샤워시설이 있다. 유독물질을 뒤집어썼을때 물로 씻어내기 위함이다. 강산을 뒤집어쓴다 해도 평생 아픈 상처를 남길지언정 물만 제때 끼얹어도 적어도 살아남을 수(는) 있다. 그러나 불산은 다르다. 중화하기도 쉽지 않고 일단 침투해 들어가면 지속적으로 뼈조직까지 결합 환원을 계속하기 때문에 피부 안으로 침투해 들어갔다 치면 절단만이 상책이다. 심지어 불산을 맥주컵으로 한잔 정도를 허벅지에 쏟은 노동자가 즉각적인 처치에도 불구하고 숨진 사건이 보고되어 있다. 대개의 경우를 보면 불산 사상자는 접촉 24시간안에 사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몸에 해로운 수많은 약품들이 많지만 이처럼 흡입하거나 먹지 않고 접촉하기만 해도 사람을 잡을 정도로 일격필살의 약품도 흔하지 않다. 황산 염산 질산 등과는 비교할수 없는 약산이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그 위협이 강하다. 강산과 달리 즉각적 반응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침투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즉각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엽기적 물질을 반도체 공장에서 사용은 그렇다 치는데 특히 청소부들이 사용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완전 뒤집어진 적이 있었다. 염산 황산 질산 온갖 강산을 다 구비하는 학교 실험실에도 위험해서 두지 못하는 불산을 완전 비전문 인력인 청소부들이 사용하도록 놔두는게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usiki&logNo=40119074342 가벼운 불산에 의한 피부화상 과 손가락 화상(불산은 침투성이라 특히 손톱 화상이 흔하다)
불산 (HF / HydroFluoric acid)
불산은 약산으로 분류되지만 모든 산중에서 인체위해도 순위를 매긴다면
불산 화상의 고통은 보통 24시간 안에 아주 천천히 진행 됩니다.
알려진 보고에 의하면 불산을 다루는 공장직원이 허벅지에 50% 농도의 불산 약 250ml(유유작은팩)양에 노출되어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우리나라 외벽세척업체의 95% 이상이 이 불산(약30%농도)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불산은 외벽세척에 적합성과 안전성을 무시하고
문제는 이 불산의 적합성과 안전성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결과적인 측면만 바라 본다면 그 세척력은 독보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제거되어 세척력이 좋은 세척제 인 것처럼 보입니다.
둘째,철저한 린스(중화)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세척대상표면에 잔류하여 2차적 오염을 일으킵니다. 셋째,방류된 작업수가 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과 주변 경관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불산의 폐수 처리시에는 배출수의 불소이온농도를 매우 낮은 수준까지 줄여주는 것으로 넷째,작업자의 안전문제 입니다. * 참고로 불상화상에 쓰이는 중화용 응급약으로는 calcium gluconate 겔 이 있습니다. 겔(연고)형태로 노출 부위에 발르고 심할경우는 혈액주사로 중화해야 한다는 자료를 본적이 있습니다. 출처: http://blog.daum.net/_wash119/8104647 이번에 구미 불산사고 관련해서 불산이라는것을 첨 들어봣는데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무서운 놈이군요...-_-;; 피부속으로 침투해서 뼈를 녹이는... 왜 구미사고 발생햇을때 바로 즉각적인 대비와 이야기를 안해줫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관련 뉴스 링크입니다.역시 오마이뉴스가 현장소식을 가장 잘 전해주네요...-_-;; '독극물' 때문에 이 지경 됐는데, 안전하다고?[현장르포] 구미산단 맹독성 가스 누출 현장을 가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84848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타 검색 _ 지금 유출된 해당 유독가스 '불산' = 불화수소산. 불산은 신체의 수분과 만나면 수분 속의 수소와 빠르게 결합하며 뼛속까지 침투해 심하면 신체를 절단해야 하는 등 치명적인 화학약품 _ 불산있는곳에 가시면 그자리에서 알칼리로 중화하지못하면 죽습니다. 불산은 칼슘이랑 화학반응이나죠 그럼 뼈가 살밖으로 배출됩니다 그과정에서 피부색이 파란색으로 변하면서 빠르게 피부가 괴사됩니다. 이건 반도체에 현장에서도 자주 있는 일 입니다. 가령 무색무취의 물이랑 같은 상태로 액체인 상태에서 사람이 모르고 만졌다가 시간이 차츰지나 따끔거려서 그 부위를 봤더니 파란색으로 되어서 리트머스 종이로 테스트해서 이상있다해서 병원가서 절단 하는 사건이 있습니다 일단 절단하게되면 손가락이면 손목을 절단하게되고 손전체면 팔꿈치 까지 한부위로 절단합니다. -_-;; 여튼 불산은 위험합니다. 저것보다 더 위함 가스는... 포스핀입니다. 포스핀5%로가 넘어가면 -_- 그자리에 사람은 치사량으로 죽습니다 한모금의 숨으로 안녕히 가세요 입니다 ^^;;
_ 원소기호중에 수소와 불소(플루오린)이라는게 있는데요. 그둘이 결합해서 만들어진것이 바로 H(수소)F(불소) HF 입니다. 바로 불산이라고도 한다. 불화수소(HF)의 수용액, 무색의 자극성 액체로 공기 중에서 발연하며, 유독성으로 피부나 점막을 강하게 침투(표면 장력이 대단히 작고 침투력이 강하다)하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를 요한다. 반응성이 풍부하고, 알칼리, 알칼리토금속, 납, 아연, 은 등의 금속 산화물, 수산화물 또는 탄산염과 반응하여 불화물을 생성한다. 거의 모든 금속은 침투 당하지만, 금, 백금은 침해당하지 않는다. 유리나 규소화합물을 침해하기 때문에 합성수지제(폴리에틸렌)의 용기에 넣어 밀봉하여 저장한다. 도금에서는 불화욕으로써 주석, 납, 땜납, 크롬 등의 도금욕에 사용된다. 그 외, 유리의 부식, 주물의 모래 제거, 스테인리스의 표면처리, 도금의 전처리 등에도 이용된다. 시판 제품은 46~50%의 불화수소(HF)를 포함하고 있다. 배수에는 석회 또는 소석회(消石灰)를 첨가시켜, 불화칼슘으로써 침전시켜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_ 연구소에서 불산 다루시는 분들 중에 이 없고, 손가락 없는 분들 많다고 하는데 이 정도만 되도 얼마나 무서운건지 아시리라고 믿습니다. 불산에 노출 되었다고 해서 바로 통증을 느낀다거나 알아차리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고 하고, 위험한 화공약품 중에서도 특별히 취급한답니다. 불산 15ml정도면 손가락 자르는 정도가 아니라 치사량이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