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하나님!
- 초대/ 시편 105:39-45
- 찬송/ 279장
- 말씀/ 로마서 15장
로마서는 바울이 꼼꼼하게 정리한 ‘바울의 복음서’와 같습니다.
바울은 친절한 편지 형식을 통해 그가 전하려는 모든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서문(1:1-17)과 결론(15:14-16:27)에서 바울에 대한 사적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 그리스도교의 ‘복음의 진수’(1:18-11:36)와 ‘새로운 삶의 길’(12:1-15:13)을 들을 수 있습니다.
구원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도들을 통해 로마로, 온 세계로 연결됩니다.
복음 중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얻은 구원입니다.
1061. 예수를 본받으라
믿음이 강한 자라면 응당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돌봐야 합니다.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2).
그 방법은 모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서로 받아들이는 길입니다.
“이제 위로와 인내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주사”(5).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를 이루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바울은 로마교회에 다시금 자신의 이방인 사역에 대한 소명을 밝힙니다.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갖게 하사”(16).
바울은 지금까지 행한 선교과정을 전하고, 다음 목적지인 서바나 선교 계획에 대해 로마교회의 협력을 구합니다.
지금 바울은 마게도냐와 아가야 이방인 교회의 구제헌금을 전달하러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한 후에, 곧 로마교회를 방문할 뜻을 전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29).
바울은 성령의 사랑 안에서 로마교회가 기도로 힘을 같이할 것을 권고합니다.
마치 예루살렘에서 겪을 수난을 예고하듯, 장차 우려할만한 상황도 전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로마교회로 나아갈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마지막으로 일일이 개인 안부를 전하기에 앞서, 일단 평화의 인사로 갈무리합니다.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33).
- 묵상
1) 사도 바울은 새로운 삶을 권면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본받은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행동, 사랑을 닮아가는 일은 신실한 의무이고 권리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롬 15:5).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2) 사도 바울은 로마 방문을 소망합니다. 이미 여러 차례 의도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제 예루살렘에 들러 마게도냐와 아가야 교회가 모금한 가난한 자들을 위한 연보를 전달하고 로마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바울의 계획은 전혀 엉뚱하게 이루어집니다(행 25:10).
- 일용할 기도/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단 9:17)
1) 주님, 내가 그리스도이신 주님을 닮기를 원합니다. 내 인격, 성품, 삶의 모양이 점점 낮아지고, 온유하며, 겸손해져 평화이신 주님을 따르도록 나를 다듬어 주소서.
2) 사도 바울처럼 자신의 인생에서 분명한 목표와 방향을 지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하소서. 내 삶의 순례자로서 길 걷는 자의 경건을 배우고 싶습니다.
- 주님의 기도
첫댓글 먼저 나의 믿음을 굳건히 하게 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성도들을 잘 돌볼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지만 그 과정의 고비고비마다 그 길을 예비하고 결과를 만드시는 것은 주님이심을 믿고 있습니다. 두려움 없이 나아가게 하옵소서
5. 이제 인내와 위로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아멘
" 그리스도이신 주님을 닮기를 원합니다. 내 인격, 성품, 삶의 모양이 점점 낮아지고, 온유하며, 겸손해져 평화이신 주님을 따르도록 나를 다듬어 주소서 " 아멘.
나의 자아를 더 내려 놓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리스도 예수를 본 받아 주님의 뜻에 하나되어 행하는 삶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