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를 다녀오는 길에,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실버토피아 박람회'를 가게 되었
습니다. 처음 입구에 들어가기전에 박람회 방문 목적에 대해서 물어보는 설문지 하
나를 작성한 뒤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팜플랫을 하나 들고 펼쳐보니 약 50여개의 부
스가 있고, 개중에 3/1이 건강식품, 3/2중 절반이 노인용 침대와 노인들이 즐겨하시
는 게임용품들이 있었고, 나머지는 시니어타운이 있었습니다. 자기 회사만의 독특
한 방법으로 만든 건강식품들 중에서는 오가피 종류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오가피에 한방재료를 넣었다든지 하는 여러 다양한 식품들이 많았고, 노인들이 편안
히 쉬실 수 있는 돌침대, 옥침대, 한방 침대, 그리고 스프링 침대에 노인의 편안함
을 겨냥해 만든 베개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인들의 재활치료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시설을 만드는 부스도 있
었지만, 기대와는 달리 약2~3곳의 부스로 턱업이 부족했습니다. 욕조위에 누울 수
있는 판을 부착시켜서 판에 누워있으면 자동으로 물속까지 내려가게 해 주는 기계,
재활 치료 가능한 노인들을 위한 재활 치료용 런닝 머신, 안마의자, 거동이 불편하
신 노인들을 위해 전신을 들어올릴 수 있는 기계 등등 여러가지 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 노인들이 즐겨하시는 게임을 소개하면서 게임 용품을 파는 부스도 있었고,
시니어타운 부스도 약 3~4곳이었는데, 어느 한 부스에서는 시티어 타운에 청소년 수
련관, 일반 휴양시설 등도 갖춰저 있다고 소개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부스들이 있었지만, 제 눈에 띈 부스는 숙명여대 실버산업 전공부스
였습니다. 이 부스는 대학원 과정을 알리는 부스였는데, 아직 신입생인 저한텐
제가 전공할 부분에서 더 심화적으로 어떤 것들을 배우는 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약 4개의 커리큘럼에는 다양한 주제들이 있었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비전에 대해서도 파워포인트와 대자보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부스를 돌아다니며 견학을 해서 느낀점은 여러 부스들이 다 상업적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단지 노인들의 편리와 건강을 위한 단순 개발이 아닌 상업적
개발로서 노인들을 겨냥 한 것 같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박람회가 상업적이 아
닌 적어도 노인들의 편의 만을 위한 단순 개발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가도 있엇습니
다. 이것으로 저의 '실버토비아 박람회' 견학 소감을 줄이겠습니다. 많이 보지 못했
고, 본 것도 얼마 없어 이렇게 밖에 글을 못 썻지만, 나중에라도 이런 박람회에
자주 가고 싶은 생각이고, 봉사활동도 자주 했으면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만 줄이겟습니다.
카페 게시글
▶ 친목공간
5월 8일.. 실버토피아 박람회를 보고나서...
04-대식
추천 0
조회 45
04.05.09 10:3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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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했어^^
..^^
대단한데? 자식~~~~^^
...^^;;;
수고했어 ^^
근데 숙대 대학원 과정은 왠지 이름만 나온것 같던 느낌을 받았는데...ㅎㅎ 아님 말라지 뭐~ 근데 뭐 작년과 똑같고...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아쉬웠지. 뭐~~
음... 역시나 년도가 지나가면서 상업적인게 줄어간다는건...좀 힘들까요...?
엇 나 이거 퍼가두 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