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p가격 상승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있습니다.
설비 가격에 대한 의견들도 다양합니다.
에너지 경제 연구원 자료인 [정책이슈페이퍼 16-06]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격 예측 방법론 개발 및 운용 에서
나온 데이터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연구원과 현장은 얼마나 다른가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모듈 가격이 17년 668.8원/wp으로 설비가는 170만원/kw으로 설정되었는데요.
현재 모듈 가격은 542.8원/wp, 설비가는 133만원/kw로 본다면 2022년으로 설정되었으니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그럼에도 트랜드면에서 본다면 kw당 100만원 이하는 2020년이면 가능하다는 계산이 되겠습니다.
설비가 하락은 발전 원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모듈 가격과 실리콘 가격동향을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http://blog.daum.net/phil5005/4123
그에 반해 풍력 설비가 변화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하락폭은 미미하다는 점입니다.
태양광 설비가는 하락폭이 크고 풍력 설비가 하락폭이 미미하다면 현물시장에서 rec가 등가로서 거래될 것인가? 입니다.

그렇다면 smp단가 향방에 대한 연구원 보고서는?


smp단가가 계속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전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럴 경우 국민이 내는 전기료는 지금 대폭 인하해도 전력 정책에 문제가 없습니다.
전기료 인하 요인이 있는데도 내렸다가 올릴 경우 반발에 직면할 수 있기에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하락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전기료를 인하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rec 단가의 향방은?


smp단가든 rec단가든 최저가와 최고가의 트랜드를 본다면 현실성은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일에 있어서 정책방향성을 설정을 위한 정책연구였을 것입니다.
즉 각 에너지원간의 설비가 변화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각 에너지원의 발전원가는 어떻게 될 것인가?
등등은 살펴 볼 수 있는 자료들입니다.
정책연구로 볼 경우 2024년 150원/kw로 설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7년 190원/kw일 경우 매년 5원 가량 인하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태양광설비가의 하락 속도입니다.
태양광 발전원가가 화석연료와 경쟁이 가능한 싯점이 2025년 이전으로 보입니다.
여러 내용들이 입찰 참여를 결정에 정보일 수도 있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리봐도 자료 내용에 동의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추후론 정권이 바뀌고 전력에너지 공급도 친환경적으로 변화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 미세먼지 관련으로도 이젠 화력발전 건설은 지양하고 기존 화력 발전소도 점차 폐쇄되는 방향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신재생 비율을 높이는 정책을 펴겠죠. 일단 화력발전을 줄이면 LNG 발전소 가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면 보통 SMP 는 LNG 발전 가격이 기준이 되므로 자동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게다가 물가 상승율도 있으니 더욱 그렇겠죠. 해서 상기 자료의 신빙성은 개인적 생각으론 거의 제로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상기 자료는 모든 기준을 원전에 맞춰놓고 가격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결론을 내놓고 과정을 맞춘 것 같은 느낌..정책결정권자의 의지대로 제도를 만들고 그 결과를 얻기위해 그 결과를 증빙해줄 보조자료 정도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책이 대부분 이런 식입니다. 결과를 정해놓고 ... 그 결과안에는 그 정책으로 이문을 보는 기업들이 분명히 있구요. 그 이익을 나눠먹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이나 전기연구원 같은 곳이 대표적인 친 정부성향의 연구소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