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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천왕이 라마 9세 조문을 위해 태국 방문
▲ 올해는 태국과 일본이 수교한지 130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서거하신 푸미폰 전 국왕과 오랜 기간에 걸쳐 친교 관계를 유지해 왔던 일본 천황이 국왕 조문을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
3월 5일 방콕 돈무앙 공항에 도착한 일본 천황 부부는 태국 부총리나 군 관계자 등의 배웅을 받았으며, 방콕 왕궁으로 이동해 전 국왕의 사체가 안치된 제단에 헌화를 했다.
그 후 숙박지인 방콕의 호텔에서는 푸미폰 전 국왕의 차녀인 씨린톤 공주가 맞이했으며, 밤에는 와치라롱꼰 신국왕과 회견을 나누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는 태-일 수교 130년이 되는 해라서 의미가 있으며, 천황 부부는 왕실과의 친밀한 관계 유지 후 6일 일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NIDA 여론 조사, 가짜 승려가 있었던 것으로 ‘탐마까이 사원 사건’으로 발전했다고 생각
▲ 태국 특별수사국 DSI가 주체로 탐마까이 사원에서 프라탐마차이요 전 주직에 대한 체포작전이 진행 중이다. [사진출처/NIDA Poll]
태국의 여론조사 센터 ‘NIDA’가 실시한 조사에서 태국 국민의 7.96%가 ‘탐마까이 사원’ 사건을 정치 사건이라고 보고 있고, 71.28%가 가짜 스님이 숨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만들어졌으니, 진지하게 승려에 대한 인증을 확인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Mthai) 뉴스가 전했다.
이번 ‘NIDA’의 여론 조사는 NIDA 대학원 법학부와 사회 발전 환경 학부와 협력으로 ‘승려와 탐마까이 사원‘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조사해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 조사는 태국 전국에 살고 있는 1,250명을 샘플로 3월 2일부터 3일에 걸쳐 실시되었다.
“가짜 승려가 탐마까이 사원의 현재 상황을 만들었는가?”라고 하는 질문에 국민의 71.28%는 “가짜 승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5.28%가 “가짜 승려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특별 수사국은 국가 종교국과 협력해 탐마까이 사원에 관련된 승려에 대한 인증을 확인해야 하는가?”라고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93.76%가 “승려에 대한 인증을 확인해야 한다”, 4.80%는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탐마까이 사원은 뉴스에서 보도된 것 처럼 음식과 약이 부족하나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국민들의 의견은 71.44%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란다”, 14.40%가 “충분했다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탐마까이 사원과 정치가와의 연결이나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 대부분(70.96%)이 “관계가 있다”하는 반면 13..60%가 “관계는 없다”고 대답했다.
세계에서 가장 교통 정체가 심한 곳은 ‘방콕’
▲ 매년 실시되는 조사에서 방콕은 대부분 교통 체증으로 상위권에 오르는 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Nation News]
국제 조사회사 'INRIX Inc'가 발표한 것에 따르면, 태국의 수도 방콕이 세계에서 가장 교통 정체가 심한 곳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번 조사는 운전기사가 1년간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을 세계 38개국 1,0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며, 이것을 국가별로 집계하여 평균치를 낸 것이다.
방콕 운전기사들이 차에서 보낸 평균 시간은 61시간이었으며, 이것은 콜롬비아와 인도네시아의 47시간을 크게 웃돌며 독주를 했다.
하지만 도시별 시간별 조사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104.1시간으로 선두였다.
놀라는 조사 결과!, 태국인 연인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싸워
▲ 태국은 남녀 모두 외도율이 세계 국가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푸르덴셜 생명보험(Prudential Life Assurance Thailand)는 태국 연인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싸움을 많이 하며, 그 원인 중에 하나가 ‘스마트폰’ 때문이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Mthai) 뉴스가 전했다.
푸르덴셜 생명보험은 태국과 아시아 국가 사람들의 인간관계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 아시아 1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태국 애인들이 가장 말싸움을 많이 하는 것이 판명되었다.
태국은 인간관계 만족도가 아시아 10개국 중 5위였으며, 태국인의 연인, 가족, 친구, 직장 동료 관계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 여러 생각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현대 디지털 시대에 태국인의 인간관계에 관한 놀랄 만한 데이터가 확인되었다. 태국인은 아시아에서 제일 말싸움을 많이 하며, 스마트폰이 애인들이 싸움에 이르게 하는 주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태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자신의 연인이 자기보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태국인들의 여러가지 인간관계에 대한 조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연인이 휴대폰을 오랜 시간을 보기 때문에 자신의 연인과 말싸움이 벌어진다고 하는 대답을 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37%가 “자신의 연인에게 매주 초조해진다”, 28%가 “진지하게 연인과 헤어질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대답했다. 그 주된 원인으로서 45%가 “연인과의 돈에 관한 싸움”, 35%가 “술과 담배”, 그리고 “컴퓨터나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32%를 차지했다.
다른 한편으로 태국인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77%가 “좋은 인간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연인은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이라고 응답했는데, 이것은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수치였다. 그 밖에도 75%가 “유머가 있는 연인과 함께 웃는다”, 73%가 “상대를 깜짝 놀라게 해주는 여러 행동을 한다”고 대답했다.
위험 운전으로 벌금 5000 바트, 방콕~파타야 노선 봉고 운전기사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노선 봉고 운전기사 태국인 남성에 대해 고속으로 차선 변경을 반복하는 등 위험한 운전을 했다고 해서 벌금 5000 바트를 부과하고 3시간의 안전 운전 강습 수강을 의무로 했다.
이번 사건은 이 남성이 운전하는 동부 파타야~방콕 구간의 노선 봉고에 승차한 태국인 여성이 운전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투고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으며, 여성은 촬영 중 남성에게 위험한 운전을 멈추라고 몇 번이나 말을 했지만, 남성은 “마이뻰라이(걱정하지 마라)” 등으로 말하며 들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육상운송국은 노선 봉고 운영회사에 대해서도 감독 책임을 게을리 했다고 해서 벌금 1만 바트를 부과했다.
노선 봉고는 도시간 이동에 간편한 수단으로서 인기가 있지만, 무모한 운전이나 차량 정비 불량 등에 의한 중대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올해 1월에는 노선 봉고와 픽업트럭이 정면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봉고에 타고 있던 승객과 픽업트럭 짐칸에 타고 있던 사람 등 태국인 남녀 25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었다.
태국 공항에서 ‘폭탄 농담’, 벌금이 3000 유로
태국 푸켓 공항 세관에서 폭탄에 관련된 농담을 던진 이탈리아인 여행객이 3000 유로의 벌금과 구류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이탈리아 미디어가 전했다.
지난 2월 20일 태국 휴양지 푸켓 휴가를 마치고 이탈리아로 돌아온 죠르죠(70)씨의 말에 따르면, 태국 세관을 지날 때에 “아니요. 폭탄을 가지고 있어요”라고 발언한 것으로 그 자리에 있던 여성 경찰관은 ‘폭탄’이라고 하는 말 밖에 놀라 소동이 벌어졌고, 그는 2일간 교도소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죠르죠씨는 “마루에서 자고 있었다. 방에는 항상 네온 라이트가 빛나고 있었고, 변기 대신에 마루에 구멍이 있었고 그 옆에는 물이 들어있는 물병이 있었다”고 말했다.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그는 2년간의 징역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었지만, 변호사의 권유에 따라 죠르죠씨는 스스로의 죄를 인정하고 약 3000 유로의 벌금을 지불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타이항공이 ‘시대에 뒤떨어진’ 발권 시스템 개선
타이항공의 티라폰 부사장의 말에 따르면, 이 회사 홈페이지와 휴대전화용 플랫폼에 대해 티켓 구입자로부터 시대착오라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이것을 개선하는 작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의 온라인 발권 시스템은 약 15년 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부사장은 새로운 발권 시스템의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시스템이 이용이 가능하게 되면 항공권 온라인 판매가 판매 전체의 30%로까지 확대되는 것이 기대된다고 한다.
북부 람빵에서 산불, 연무 확대 우려
▲ 산불로 인해 연기가 발생해 주변 주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준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사진출처/Namager News]
북부 람빵도에서 2일전 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아직도 진화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무엉군(도청 소재지) 주민들에 대해 건강 피해를 막기 위해 마스크의 착용이 호소하고 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3월 5일 시점으로 대기 중 입자장 물질의 농도가 안전기준을 넘고 있어, 눈이나 호흡기등에 영향이 염려된다고 한다. 삼림 화재의 소화 작업에는 군도 동원되고 있다.
남부 따오섬에서 러시아인 여성 행방불명
▲ 따오섬에서는 지낸해에도 영국인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 후 같은 국적의 남성과 함께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사진출처/Sanook News]
남부 쑤라타니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따오섬에서 러시아인(Novozhyonova, 23) 여성 관광객이 행방불명이 되어 경찰이 수색 작업을 개시했다고 한다.
이 여성은 2월 11일에 섬 내의 숙박시설에 체크인해서 16일 체크아웃할 예정이었지만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다고 한다.
시설측은 “여성이 어딘가를 여행하고 있을 것이다”고 생각해 몇 일 기다렸지만 연락이 없어 여성의 방을 열어 보았는데 여권, 휴대전화, 카메라 등이 남겨져 있었던 것으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경찰에 연락했다고 한다.
경찰에서는 현재 여성에 관한 정보 제공을 호소하고 있다. 여성이 태국에 입국한 것은 2월 7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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