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랍니다..
최악의 셤...가장 비중이 높은 해부학..의 파트이죠...적어도 저희 학교
에서는..
물론 셤이 어려웠다면..다같이 못친거기 때문에..이렇게 기분 나쁘지는
않을 터인데...셤은.별로 어렵지 않았답니다..왕에서도 많이 나왔고.....
그래서 더 문제임..
그전날..너무 피곤했던 제가..어제 밤을 샐려고..그전에..(금요일 오후)
한 2시간정도..근처에 아는 곳에서..잠을 잘려고 갔었죠...물론..알람시
계까지(엄창 시끄러운 시계..) 가지고 가서 맞춰 놓았구요...저녁 6시쯤
에 알람시계를 머리 맡에 놔두고..다소곳이(?) 잠자리에 든 저는......
...
..
불현듯..눈을 떠 보니..5시 반...어... 그럴리가 없자너...하고 시계가
거꾸로 돌아갔나? 라고 생각하며..시간을 봤고...조금 후에 현실을 직시
하게 되었답니다..하루가 흘렀던 것이지요...그러니까..거의 12시간을 풀
로 잔것이었답니다....
시험 결과는....
...
..
역시 의대 공부는 전날...쫘악..흡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오늘 시험으로 그걸 절실히 깨달았답니다...모두 한번씩..공부하고 읽은
내용이었는데...전날 리뷰하지 않으니..하나도 못적겠더군요...
p.s. 이번 시험을 계기로 처음 으로.."짤림"에 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
죠...정신차리고 더...열씨미 해야겠군요..."찐다"는 걸 절실히 느껴본
하루였답니다...
어찌 생각해보면...
그래도 셤을 쳤다는 데 감사 해야할듯...만일 두시간말 더 늦게 눈을 떳
다면...셤을 못쳤을 텐데...생각만 해도..오싹...-_-;;
카페 게시글
히포크라테스
잡담
최악의 시험을 치고..(abdomen+pelvis)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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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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