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는
비도 잠시 주춤거리고 있지만,
어여쁜 하늘은 보여주질 않네요~
요새 왜이리
먹고싶은게 많은지...
요며칠, 생꽁치조림이 아른 아른 거리더니
결국은 시장가서 꽁치를 사고
오늘은 꽁치 무조림으로,
저녁찬을 해보았다.
등푸른 생선의 오메가-3 효능
오메가-3지방산 중 EPA는 혈관의 탄력을 유지하고 혈관벽에 있는 근육의 증식을 억제함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오메가-3를 보조제로 복용하거나 등 푸른 생선을 주 1~2회 섭취할 것을 권장함
오메가-3 성분이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어 혈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청소를 해주는 역할을 함
꽁치 무조림
재료: 꽁치2마리, 무2센치1토막, 대파1대
밑간: 다진양파1/4개, 매실청1큰술, 다진마늘1/2큰술, 생강1/2작은술 청주1큰술, 소금약간, 후추약간
조림장: 고추장1/2큰술, 고춧가루2큰술, 간장4큰술, 밑국물1과1/2컵, 청주1큰술, 설탕1작은술, 생강1작은술
1. 준비
꽁치는 역시 국민생선이다.
값도 싸고, 영양도 풍부하니깐.
생선가게에서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해주고
소금뿌려 준것을 볼에 담는다.
무는 1센치두께로 나박하게 썬다.
꽁치는 깨끗이 손질해서 2마리를 반 잘라 놓았다.
2. 밑간
볼에 꽁치를 담고
다진양파1/4개를 넣고, 매실청1큰술, 다진생강1/2작은술,
다진마늘1/2큰술, 청주1큰술넣고
버무려 5-10분정도 밑간해 재워둔다.
3. 조림장
고추장1/2큰술, 고춧가루2큰술, 간장4큰술, 설탕1작은술을 넣고 섞어놓는다.
4. 조리기
냄비에 밑국물 1과1/2컵을 넣고
나박썬 무를 넣고 팔팔 끓인다.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밑간한 꽁치를 넣고
조림장을 꽁치 위에 얹는다.
다진생강1작은술, 청주1큰술을 넣는다.
☞ 수저로 국물을 끼얹어주면서 조리면 더 빨리 양념이 배인다.
무와 꽁치에 양념이 배어들기 시작하고,
조림장이 반쯤 2/3쯤 줄어들면
큼지막하게 썬 대파를 넣고
불을 끈다.
5. 담기
그릇에 담고 맛있게 먹기~
무는 달큰하고 시원하고 보드랍게 입안에 싸악 녹듯이 씹히고
꽁치는 속살이 고소~하고 부드럽다
생꽁치로 조려서
더욱 오메가-3가 풍부하고,
매콤하고, 짭조롬한 양념사이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꽁치살이 입안에서 사르륵 녹는당~
제철일때 생꽁치 많이 먹고 혈관 건강도 지키자구용^^*
어느덧맛객(어맛)의 밥상이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에 http://blog.daum.net/bluehrp 놀러오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당
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어느덧맛객-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