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게 둥글게 ~ 둥글게 둥글게~~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
라는 노래 다들 알고 계시죠?? 저도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이 노래를 잠깐 흥얼흥얼 거렸습니다 (와우 신놔~)
이 노래말에 들어있는 "둥글게" 라는 가사처럼
세상에 둥글게 표현되는 것들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왠지 모르게 편안함, 따뜻함을 느끼게 되곤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말도 둥글게 하면 듣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낀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
그런데 말을 어떻게 둥글게 말하냐구요??
사람의 말투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 위로 올라가는 말투
두번째 일직선인 말투
세번째 둥글게 말하는 말투
잘 모르시겠다구요. 예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내가 손님이 되어 식당에 갔습니다.
안내하시는 종업원 분께서 인사를 하는데
첫번째 "안녕하세요"에서 녕하세요의 끝을 올리게 되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 ?? 조금 차가운 듯한 느김이 들지 않나요??
또 하나의 예를 들면 누군가 저에게 "강사님 이것 좀 해주세요" 라고 부탁을 했는데
대답을 왜요?? 라고 말하면서 끝을 올리게 되면 기분이 조금은 나쁘겠죠??
두번째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을 길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쁜 나머지 방방 뛰면서
"어머 지현아 너무 반가워" 라며 인사를 건냈는데
상대방이 "그래 너무 반가워" 라며 대답을 했는데 그 대답이 "아무런 변화없이 --------------" 의 일직선의 형태를
그린다면 이 친구가 정말 나를 반가워 하는 걸까?? 하며 조금 서운한 감정이 들기도 하겠죠 ~~
이처럼 말을 할때 끝을 올리거나 일직선의 형태로 말을 한다면 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기분나쁘게 받아 들일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셨으면 합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는 말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예를 들어 "안녕하세요' 라는 말을 건낼때에 둥글게 말하려면
하
녕 세
안 요
"안" 은 약간 낮은 목소리로 시작을 해서 "녕하세"는 조금 높게(엑센트를주어서) 그리고 마지막 "요"는 다시 낮게 말을 하면
둥근 말투가 완성된답니다 ^^
더 쉽게 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는 문장을 말하면서 손(제스쳐)역시 둥글게 둥글게 그리면서 말을 하면
어색하지 않고 훨씬 더 부드럽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호감을 부루는 말투 ~ 어렵지 않습니다 !! 어떻게 ??
"둥글게~~ 둥글게"
이상 위드윈연구소 박지현강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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