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아스톤 빌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대런 벤트(30)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으로 임대될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에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인 2,400만 파운드(약 417억 원)를 기록하며 빌라에 입단한 벤트는 폴 램버트(45) 감독으로부터 좀처럼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해 이적이 예상됐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갈라타사라이 SK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30)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하이도 알버르스 씨는 스네이더르가 최근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구단 수뇌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스네이더르의 영입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데일리 스타)
사우스햄튼은 FC 트벤터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 대표팀의 공격수 헤수스 코로나(21)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몸값은 250만 파운드(약 43억 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미러)
첼시와 리버풀에 이어 토트넘 홋스퍼가 인테르 밀란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마우로 이카르디(21)의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은 내년 1월에 총 4,700만 파운드(약 817억 원)를 쏟아부어 첼시에서 뛰고 있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2)와 FC 포르투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잭슨 마르티네스(28),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네이선 레드먼드(20)를 한꺼번에 데려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메트로)
한편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2)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체흐는 내년 여름까지 기다렸다가 쿠르투아와의 경쟁을 계속하거나 다른 팀으로 떠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것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헐 시티는 내년 1월에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애런 레넌(27)의 영입을 추진할 것입니다. 레넌이 토트넘에서 헐로 이적하면 옛 동료인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톰 허들스톤(27)과 제이크 리버모어(25), 센터백 마이클 도슨(31)과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됩니다. (미러)
스토크 시티의 마크 휴즈(51) 감독은 내년 1월에 이적 예산을 따로 지원받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휴즈 감독은 선수단을 보강하려면 내년 여름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더 선)
OTHER GOSSIP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팀의 골 가뭄을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4)를 평소보다 전진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은 그동안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여러 선수들의 복귀가 다가오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습니다. 스페인의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5)와 북아일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조니 에반스(26)가 부상에서 회복한 후 처음으로 어젯밤(현지시각)에 블랙번 로버스와의 2군 경기(5-0 승)에 출전했는데, 다행히 부상이 재발되지 않고 경기를 무사히 마쳤기 때문입니다. 특히 에레라는 벨기에 대표팀의 어린 윙어 아드난 야누자이(19)가 찬 프리킥을 받아 재치있게 두 번째 골로 연결하기까지 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2)가 어쩌면 발목 인대에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윌셔가 수술대에 오르면 그는 앞으로 최대 3개월간 결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디언)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아요세 페레스(21)는 현재의 팀 생활이 즐겁다면서도, 자신이 이렇게 순식간에 스타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미러)
과거 찰튼 애슬래틱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이끌었던 앨런 커비쉴리(57) 전 감독은 풀럼에서 기술이사를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커비쉴리 전 감독은 협상을 진행하면서 급료와 수당 문제를 놓고 풀럼 측과 의견의 접점을 끝내 찾지 못해 기술이사직을 거절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BEST OF SOCIAL MEDIA
잉글랜드의 복싱 선수 토니 벨루(31)는 지난 주말에 영국의 리버풀에서 열린 ABA 복싱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웨일스의 네이선 클레버리(27)에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벨루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복싱 장갑을 축구화로 바꿔 기분이 좋았던 모양입니다.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1)에게 축구화를 선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벨루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기쁘네요! 그동안 축구가 얼마나 하고 싶었는지 몰라요. 루카쿠, 정말 고마워!"라고 썼습니다. (벨루의 트위터)
AND FINALLY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스트라이커 아요세 페레스(21)는 요즘 프리미어리그의 거친 분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몸을 불릴 목적으로 구단의 훈련장 안에 있는 실내 체육관에서 체력 훈련을 진행하는 틈틈이 피시 앤 칩스를 와구와구 먹어치운다고 합니다. (더 선)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와구와구
체흐.........이름만 들어도 ㅎㅎ
리버풀은 이적시작마다 대대적인 전력보강이래... ㅠㅜ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