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8(목)
■ 미국 증시 마감 동향
12/7(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0.00%)/나스닥(-0.51%)/S&P500(-0.19%) FOMC 관망세, 경기 침체 우려(-), 러-우크라 지정학적 리스크(-), 中 코로나19 봉쇄 완화(+)
이날 뉴욕증시는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혼조세를 기록. 다우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하락.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 연방준비제도(Fed)는 현지시간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12월 FOMC 회의를 개최할 예정. 최근 발표된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Fed의 긴축 우려가 커지고 있음.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골드만삭스 CEO도 블룸버그TV에서 노동자급여가 감소하고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2023년 미국이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음.
러시아-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최근 러시아 본토 군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확전 우려가 커지는 모습.
다만,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조치 등은 긍정적으로 작용.
이날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및 휘발유 재고 증가 등에 급락.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24달러(-3.02%) 급락한 72.01달러에 거래 마감.
이날 채권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약세 및 美 국채금리 하락 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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