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 찾아보니...허주 동생이네요.
쓰레기 새끼... 정말 다 끼리끼리 해처먹군...
허주가 누구냐...김윤환입니다.. 과거 킹메이커라고 불린...밑에가 이놈 김태환 형 허주 김윤환입니다.
초기 활동
1932년 경상북도 선산군 구미면에서 태어나 경북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후에 오하이오대학 대학원에서도 수학했다. 박정희, 김재규 등과 동향 출신이다.
1955년부터 기자생활을 시작, 《영남일보》,《대구일보》를 거쳐 《조선일보》에 입사해서 주일, 주미특파원과 편집국장 대리를 지냈다.
정계 입문 초기
1979년 제10대 국회에서 유정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하였고, 노태우와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이점으로 민주정의당 창당에 참여하여 권력 핵심부에 진입하였다. 1985년 문화공보부 차관에 임명되어 12대 국회의 의원직을 맡지 않은 것을 제외하면 11대부터 14대까지 계속 의원직을 유지했다. 주일특파원때 익힌 일본식 계보, 금권, 막후정치의 추종자로서 군출신이 주도한 민정당 내에서 보기 드물게 야당과의 대화와 타협을 선호했기 때문에 정무장관직을 여러 번 맡았다.
전두환 정권에서 문화공보부 차관, 대통령 정무비서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고, 노태우 정권에서는 민주정의당 원내총무, 정무장관을 거쳤다. 1990년 3당합당 이후에는 민주자유당 원내총무를 지냈으며, "김영삼 대세론"을 설파하여 동요하는 민정계를 설득해 김영삼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영삼 정부 출범후 민주계가 득세했을 때도 민주자유당 사무총장과 정무장관직을 맡으면서 민정계의 수장노릇을 하였다. 이후 신한국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을 염두에 두는 듯했으나, 이회창이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들자 이를 적극 지원하여 이회창이 후보로 확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역할들 때문에 "킹메이커"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정계 은퇴와 최후
하지만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둔 이회창은 16대 대선에서 걸림돌이 될 중진들을 탈락시키고자 김윤환을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시켰고, 이 후 그는 이기택, 김광일, 조순, 이수성, 박찬종 등의 한나라당 낙천자들과 함께 민주국민당을 창당해 경북 구미에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이후 이회창의 집권을 막기 위해 "영남후보론"을 내세우며 동분서주했으나 여의치 않자 결국 2002년 대통령선거 막바지에 이회창과 화해하고 지지를 선언했고, 2003년 말 신장암으로 사망하였다. 향년 72세.
첫댓글 김윤환 예전에 저의 지역구 인간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