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2월 9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로이터통신, 미국 무역대표부가 EU에 보낸 '지속가능한 철강·알루미늄 글로벌 협정' 제안서엔 양측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외국의 철강·알루미늄을 수입할 때 추가 관세를 매기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
# 한국
한국은행, 올해 11월 말 기준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1,179.7조원으로 전월대비 10.5조원 늘어났다고 발표. 대기업 대출은 6.5조원 늘어난 223조원으로 집계. 중소기업대출은 4조원 증가한 956.7조원으로 집계
# 중국
홍콩 보건당국,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에 대해 신속항원 검사에서 이틀 연속 음성이 나오면 격리 기간을 현행 7일에서 5일로 단축한다고 발표. 더불어 입국자에 대해 7일간 매일 요구했던 신속항원 검사도 5일로 줄여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힘.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입국자에 대한 두 번의 PCR 검사, 사흘간 식당 등 출입 금지 규정은 유지
시진핑 주석, 이번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사우디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힘. 중국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인프라 등을 통해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 다각화를 추구하는 사우디의 ‘비전 2030′ 실현에 추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
중국 해관총서, 11월 중국 원유 수입량은 전년대비 12% 늘어난 4,674만t으로 집계. 1~11월 누계 원유 수입량은 전년대비 1.4% 감소. 11월 천연가스 수입량은 1,032만t으로 10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1~11월 누계 가스 수입량은 전년대비 9.7% 감소
# 기타
영국 주택·균형발전부, 영국 북부 화이트헤이븐의 컴브리아 신규 탄광 계획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밝힘. 탄광에서 생산되는 석탄은 철광에만 사용되고 발전소에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코지키 BOC 부총재, 높은 기대인플레이션이 소비자와 기업 사이에 자리 잡지 않도록 주의 깊게 보고 있다고 언급. 호텔이나 레스토랑과 같은 일부 서비스에 대한 과열된 수요로 계속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 수급 균형을 되찾고, 인플레이션을 목표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지 여부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힘
라가르드 ECB 총재, 암호화 자산은 이례적으로 변동성이 높으며, 소비자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 정책 당국자들이 암호화폐 생태계를 규제해야 할지 여부와 방법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 경제지표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천건), 발표치 230. 예상치 230. 이전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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