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 3771-7504]
셀트리온헬스케어 (091990.KQ/매수)
: 1Q23 Re: 판관비 증가에도 단단해진 실적
■1Q23 Re: 판관비 증가에도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 방어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결 기준 1Q23 매출액 5,036억원(+21.1%YoY, -6.9%QoQ), 영업이익 510억원(+13.3%YoY, +36.7%QoQ)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5,078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
- 품목별 매출액은 램시마IV 2,388억원(+48.0%YoY, +2.2%QoQ), 트룩시마 727억원(-46.0%YoY, +2.9%QoQ), 램시마SC 658억원(+68.5%YoY, -19.9%QoQ), 허쥬마 439억원(+9.7%YoY, +93.3%QoQ), 유플라이마 214억원(+614.0%YoY, -22.4%QoQ)의 매출액을 기록
- 이번 분기에 특히 실적 호조를 보인 품목은 램시마IV. 램시마IV는 견조한 미국 점유율과, 램시마SC와의 시너지를 통한 유럽 지역에서의 점유율 상승으로 전년 동기,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 확인. 램시마SC는 출하 시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를 보였으나, 점유율 상승을 통한 성장은 지속
- 수익성 측면에서는 매출총이익률은 30.4%를 기록하며 견조했으나, 판관비가 1,022억원(+72.6%YoY)으로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은 10.1%를 기록, 22년 평균(11.6%) 대비 소폭 하락
- 미국 직접 판매에 따른 인건비(181억원, +44.8%YoY), 지급수수료(301억원, +124.6%YoY)의 증가가 있었고, 물량 증가로 동반 증가한 운송비(139억원, +87.8%YoY)와 코로나19 완화로 정상화된 광고선전비(102억원, +251.7%YoY)가 판관비 증가의 요인
■23년의 실적 성장 동력이 될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23년 매출액은 2조 2,672원(+15.0%YoY), 영업이익은 2,532억원(+10.6%YoY, OPM 11.2%)으로 전망
- 직판 관련 판관비 증가(22년 3,329억원 → 23년 4,308억원)에도 불구하고 탑라인 성장과 견조한 매출총이익률(22년 28.5%, 23년 30.2%)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 램시마SC의 23년 매출액은 4,142억원(+74.8%YoY)으로 추정.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소화기학회 등 주요 학회에서 염증성 장질환 Real World Data를 발표하며 램시마SC의 학술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 아직까지 점유율이 낮은 EU5(영국, 이탈리아)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통한 성장이 기대
- 유플라이마의 23년 매출액은 1,701억원(+354.5%YoY)로 추정. 유플라이마는 주요 텐더 종료 후 유럽 출시로 매출 성장이 더뎠으나, 23년부터는 주요 입찰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실적이 확인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 23년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수익성 개선을 확인하긴 어려움. 하지만 미국 직판이 잘 자리잡는다면 24년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5월 30일 유플라이마의 FDA 승인을 시작으로 7월 미국 유플라이마 출시 이후 주요 PBM 처방 목록(formulary) 등재 등 24년 실적을 견인할 이벤트에 주목할 시점
리포트: https://bit.ly/42OWG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