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린 탓인지 봄기운이 돌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가끔은 재래시장을 들려 서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가계 앞에 진열을 하기에
바쁜 상인들을 보면서 부지런하게 보았다
과일 야채 생선등이 진열대에 보기도 참 좋았고
살아있는 생동감을 느낄 정도로 빛이 났다.
눈에 가장 띠인 것은 동백꽃이 얼마나 예쁜지 겨울에도
강인하게 먼저 선을 보여준 꽃이기도 했다.
5년 전 여수에서 동백꽃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었다.
하얀 눈 사이로 빨간색과 분홍색은 정말 아름다웠다.
겨울 내내 삭막한 집안 분위기 바꾸고 싶어 동백꽃 화분
사고 싶었지만 몇 번 실패를 했기에 선뜻 사지를 못했다.
꽃말도 색깔 따라 다양하게 있다.
빨간 꽃은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한다', 흰색꽃은 '비밀스러운 사랑'
그리고 분홍색은 '당신의 아름다움, 당신의 사랑이 나를 아름답게 한다'
선물할 때는 꽃말도 중요하게 보아야 하겠다.
첫댓글 설경에 인고의 고통을 참고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 동백꽃이여
그 모습 가이 없어라
추운 고난를 참아낸 그 모습
황진이의 입술처럼 고워라
그대 빨간 입술이여
내 곁으로 가까히 와 다오
동구리님~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 동백꽃은
무척 강인한 꽃중에 꽃입니다.
황진이의 굳은 절개처럼 모진 한파속에서도
잘 견디면서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빨간 볼 연지처럼 굳은 절개를 보여주는
여인상 입니다.
동구리님 역시 표현력도 대 작가이십니다.
눈 속의 동백꽃
고고하고 우아한 체취를 느끼게 하는 꽃 정말 아름답습니다.
샛별사랑님 덕분에 삶방이 화사합니다.
낭만 선배님~
우아한 체취의 동백꽃은 겨울이면 눈속에 쌓여
빨간 입술 보이는 듯 그 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소녀처럼 고운 마음 선배님 늘 행복하세요.
동백꽃은 남녘의 꽃이지요
여수 오동도, 고창 선운사, 해운대 동백섬
직접 가서 봤던 동백꽃이 생각납니다
이제 1월도 다 갔습니다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청솔님~
여러곳을 두루 살피시면서 동백꽃 보셨네요.
여수 오동도 에서 직접보고 느낄때의 감정
지금도 생동감이 돕니다.
늘 희소식 주심 감사합니다.
눈속의 동백꽃이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제주도에는 뚝뚝 땅에
떨어져
별꽃님~
동백꽃은 시들면 한꺼번에 다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한잎 한잎 떨어지면 오래볼 수 있어 좋은데
몽땅 떨어지네요.
제주도 뚝방 까지의 소식 알려주심 감사합니다.
손은 어떠신지 ~~~
아픈 손으로 글 주심 고생 하셨습니다.
빨강 하양 분홍
세가지꽃 다 있어야겠어요
꽃말이 예쁘니
갑자기 동백화분 사러가고 싶네요
안단테님~
한파 눈 속에서도 잘 견디는 동백꽃은
한국의 여인상을 닮았네요.
잘 어울어진 빨강 하양 분홍 꽃은
조화를 잘 이루는 삼총사 친구인 듯 보이네요.
화사하게 많이 웃는 날 되세요.
겨울에피는 꽃이지만 화사한 꽃을보니 봄이 가까이 온듯 반갑습니다
진골님~
겨울에도 예쁜 동백꽃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화분에 심어져 있어 집안에서도 키을수 있고
볼 수 있어 봄기운이 돋아 나는 듯 했습니다.
초록 이파리도 반질반질 동백꽃도 색갈별로 싱싱하게 잘 길렀네요
제주 동백 수목원도 동백꽃 다 나와 전시장 같이
여러종류 동백꽃이 장관이었어요
남녘땅 봄이오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군요
금빛 선배님~
오늘 보는 색갈은 분홍 연분홍만 보았답니다.
얼마나 예쁜지 ~~~
여수에 가서 눈 속에 있는 꽃을 본다면
생동감이 더 할것입니다.
봄이 오는 소리 들리는 듯 하네요.
동백섬의 동백 꽃이 생각납니다
해풍의 향을 가득 안고 있는 붉은 꽃
님을 향해 수줍은 미소로 반기든 꽃들이
생각나게 하는 글입니다.
좋은 글 담고 갑니다^^
박희정~
동백섬의 동백꽃 정말 예쁘겠지요.
수줍은 미소로 반기는 동백꽃 우리에게
무척 친근감이 있는 꽃과 동백 기름입니다.
행복 넘치는 하루 되세요.
전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 중 1인 입니다.
동백꽃이 넘넘 아름답네요.
특히 눈에 쌓인 동백꽃은 신비스럽기 까지 합니다.
아름다운 동백꽃 그리고 꽃말까지 잘 보고 갑니다. ^^~
수피님~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고운 마음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동백꽃은 눈 보라 속에서도 잘 견디어 신비스러운을
간직하고 한국의 여성상을 말해준 듯 했습니다.
꽃말은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한다 "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