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7일 허벅지 지흡받았던 환자입니다..
기억하실런지.. 수술후 화장실가고싶은데 문 안열린다고 막 두드려댔던... (-.-;;;;;;; 기억은 안나지만...)
실밥뽑고 4일정도 됐는데요... 붓기는 어느정도 빠진거 같은데.... 이제 뭉치기 시작하는 거 같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인이 확실히 정리된 느낌... 정말 만족입니다...
많이 고민한 끝에 선택한 지흡...
가족들 모르게 했어야 했기에... 수술도 그렇지만, 회복정도가 어떨지, 그 엄청난 피멍(?)들을 어찌 숨길수 있을지...
지금은 다 알게 됐지만... 피멍든 다리나 붓기는 숨길수 있겠는데, 걸음걸이까진 안되더군요...
(그날 울 남푠 보셨죠...? ^.^ 뭐라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걱정해주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수술인데, 겁도 없이 혼자갔다 왔다고..
한동안 제 피멍든 다리를 똑바로 보지도 못했답니다.. 그래도 가족뿐입니당~~ )
수술후 출근하시고, 일상생활하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걷는거, 앉는거, 화장실가는거 모두 고역이었습니다...
지금도 불편하긴 하지만, 그냥 참을만 하구요.. 손으로 맛사지하고 난후 움직이면 조금 낫습니다...
상담부터, 수술당일까지 친절하신 병원 분들, 넘 감사해요... (울 남푠있어서 서둘러 가느라고 인사도 제대로 못했어요, 캔디실장님^^)
T팬티만 입고 그림(?)그리는 민망한 상황임에도 부끄럽지 않게 친근하게 대해주신 원장선생님께 감사드려요...
허벅지 전체가 아니라 허벅지 윗쪽만 하는 거였는데도, 최대한 넓은 부분 빼주시고, 이쁘게 디자인 해주셔서 감사해요.. ^^
막상 수술실들어가니 긴장되던데, 재밌는 말로 긴장풀어주시고, 웃게 해주신 이모님(맞죠?)께도 감사드리고....(그래도, 제 갈비뼈는 안빼가셨네요.... ㅋㅋ)
회복실에서 헤롱거리는 제게 이런저런 재밌는 얘기들려주시고, 속옷부터 하나하나 입혀주시고, 화장실간다니깐 화장실까지
따라오셔서 자꾸 말걸어주신 간호사샘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후기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다들 친절하셔요... ^0^)
두서없이 얘기가 길었네요.... 집이 먼 관계로 관리받으러 못간다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시간나면 꼭 가서 관리받을게요..
[◆ 훈녀의 비밀! 지방흡입과 다이어트~]의 엉뚱라인님께서 작성해주신 허벅지지방흡입 후기입니다♡
첫댓글 축하해요 !!
병원 잘 만나신 듯.. 병원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사진은 없나요?
아,,정말 허벅지살 빼고 싶은데,,확실히 수술이라 두려움이 좀 있네요..
추카드려요~~
축하드려요 부럽
축하드려요. 저도 하고 싶어요.ㅠㅠ
축하드려용.. 정확한 정보좀 ㅠㅠ 부탁드려용 ㅠㅠ
부럽네요...
축하해요.. 근데 사진은 없나요? 사진 보고 싶은뎅
전 지금 다른 병원 예약했습니댜.. 후기보니까 여기 정말 친절하구 좋은 것 같아 괜히 예약금 넣은것이 아깝지만은!! 괜히 또 이런생각하면.. 의사쌤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기때매..ㅋㅋㅋ 저도 타병원후기지만은 후기 꼬옥 올릴려구용. 보면은 다들 수술하고 당일 후기막 쓰신분들ㅋㅋㅋ 아프다구 넘넘아프다구 하는데 다들 기분좋은 아픔이라 저도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