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계신분들 거의 지루생기기전에 머리숱많다는애기 많이 들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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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그냥도 아니구 킹왕짱 머리숱이 많아서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곤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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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많은 머리숱때문에 여름엔 일부러 미용실에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머리카락 정리까지 할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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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금은.. 이러다 정말 대머리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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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없는 분들 흔히 대머리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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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머리?이신분들이 기분나쁘실지 모르니까 쉬운표현 쓰고자 이단어를 쓰니까 기분나빠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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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를 앓고 계신분들이라면 다 겪고 있을듯한데요 처음엔 탈모가 정수리 부분에서 시작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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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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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는 일단 제가 염증이 있다고해서 염증치료후에 탈모치료하자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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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째 약과, 두피에 바르는 물약(더모베이트)만 처방해주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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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병원도 몇곳옮겨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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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딜가나 치료는 비슷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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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염증치료 끝나기도 전에 , 탈모치료 시작도 하기전에 이러다 정말 대머리 될거 같아서 정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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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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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글을 읽어보니까 지루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한 분이 있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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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글을 읽었을때는 왜 이런걸로 자살까지 할까..생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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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하루하루 지루가 낳아지기는커녕 더 심해지니 그분?심정과 ,행하였던 행위?가 가슴에 확 와닿구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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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회사 나가기도 겁나고, 가발을 사서 쓰자니 더 티날거 같고 아주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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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도 못가보고 이러다 정말 나쁜맘에 .... 저 아무래도 우울증 증세가 보여지는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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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하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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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지루도 만만치 않구요, 또 머리냄새는 왜케 심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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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지루의 끝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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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나 , 기초, 어디가 좋다 하면 다 사서 써보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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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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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왜 도대체 왜 .. 나에게 이런시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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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이 마인드 역시 지루를 낮게 하는 방법중에 하나라고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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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긍정은 커녕 정말 이렇게라도 살아야하나 싶은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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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분?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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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직장도 그만둬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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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너무심하고, 아무래도 탈모로 인해서 더이상 사회생활할 자신감마저 잃구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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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잘못된건지, 뭐가 안맞는건지, 도대체 왜 이렇게 호전될 기미가 없이 더 심해져만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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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들 하는말은 다같은말뿐. 꾸준한 치료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 좌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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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들? 제발 제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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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조그만 힘이라두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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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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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저도 지루 두피로 앞머리가 좀~~ㅠㅠ~~ 전 그냥 올 겨울이나 내년쯤 모발이식 할려구요. 주변에 모발이식 하신분 있으신데 정말 원래대로 돌아왔더군요. 피부과 가서 지루투피 상태에서 모발이식 해도 되냐니깐 상관 없다네요. 잘빠지지 않는 뒷머리 모근을 심기 때문에 안빠진다 하더라구요. 전 그냥 잔디밭 세로 정리 할려구요.
저두 뭐 두피에서 얼굴,목까지 진행된 상태로..초절정일때는 뭐 골로 가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랬는데 세월이 흘러가면서 무덤덤해지기도;;; 또 그러다가 다시 우울모드로 진입 심경이 그때그때 달라요. 노래가사처럼 내자신이 하찮고 보잘것 없어지는 것 같이 느껴지면 거울 속에 비친 스스로에게 말해요. "난 니 팬이야" 하면서 버티고 있어요; 님도 힘내셈^^
첫댓글 저도 지루 두피로 앞머리가 좀~~ㅠㅠ~~ 전 그냥 올 겨울이나 내년쯤 모발이식 할려구요. 주변에 모발이식 하신분 있으신데 정말 원래대로 돌아왔더군요. 피부과 가서 지루투피 상태에서 모발이식 해도 되냐니깐 상관 없다네요. 잘빠지지 않는 뒷머리 모근을 심기 때문에 안빠진다 하더라구요. 전 그냥 잔디밭 세로 정리 할려구요.
전 반대로 앞머리는 괜찮은데 정수리쪽과 뒷머리가 빠졌다는;;;
컥...만두님...안하셔도될 것같던데요... 전체적으로 좀 없어보이게 빠지는것이 아니라서...좀 나름 스타일이 있는것 같던데요....남성미라고 해야될까나...암튼....지성지루처럼 좀 없어보이고, 늙어보이게 빠지는것 같지는 않았어요...
저두 뭐 두피에서 얼굴,목까지 진행된 상태로..초절정일때는 뭐 골로 가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랬는데 세월이 흘러가면서 무덤덤해지기도;;; 또 그러다가 다시 우울모드로 진입 심경이 그때그때 달라요. 노래가사처럼 내자신이 하찮고 보잘것 없어지는 것 같이 느껴지면 거울 속에 비친 스스로에게 말해요. "난 니 팬이야" 하면서 버티고 있어요; 님도 힘내셈^^
차라리 머리숱이없엇으면 억울하지도 않앗을텐데
ㅠㅠ희망을잃지마시구 긍정적으로,,,
일단 규칙적으로 생활하시고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드시고 그래보세요..전 남잔데 니조랄+세비프록스 혼용하면서 바른 생활 하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음주도 하지 마시구요
지금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