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치매지원센터와 서울척병원이 12일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 강북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박건우)와 서울척병원(병원장 김동윤)은 지난 6월12일 ‘저소득층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지원사업의 상호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대상자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는 ▲치매원인확진에 관한 자문 및 검진의뢰 ▲치매원인확진 비용 지원 대상자 및 약정 금액 청구 ▲환자 개인정보에 관한 사항 ▲협약 사항 이행 효율성 위한 담당자 지정 ▲관내 주민의 편의 도모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또한 서울척병원은 2017년 1월2일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위탁병원으로 지정되어(전국300여 개의 보훈위탁병원 중 유일한 척추전문병원) 보훈병원과 원거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근접 진료 편의제공을 높이게 됐다.
박건우 센터장은 “강북구가 의료복지에 취약한 점이 많은데 서울척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상호간에 신뢰를 쌓아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