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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디카시 1 아이야
권현숙 추천 0 조회 134 24.05.10 11:47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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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0 11:52

    첫댓글 거센 풍랑 앞에서도 거뜬하게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겠지요
    삶이란

  • 작성자 24.05.10 12:37

    본능적으로 아는가 봐요.
    저 아이는요
    홀로서기도 벌써 익혔던 걸요.

  • 24.05.10 11:54

    ㅡ아이야, 우지 마라
    ㅡ아이야, 외로워마라

    화자는 그렇게 말하는 듯합니다.

  • 작성자 24.05.10 12:39

    쌀알만 한 존재지만
    어찌 살아가야 하는지를
    저보다도 잘 아는 것 같아요.

  • 24.05.10 11:57

    낯설게 하면서
    생의 가르침이 들어 있어서 좋아요

    당연한 이미지에
    당연한 언술은 그냥 당연해서
    신선하지 않쟎아요

    빛을 받은 풀어진 마포가
    출렁이는 물결 같아요

  • 작성자 24.05.10 12:46

    개망초 이파리에서 놀다가
    느닷없이 인간의 집으로 딸려온 것이
    어리디 어린 메뚜기에게는
    삶의 첫 시련이 되겠지요.
    쌀알만 해서 확대해 찍으니
    짧은 카펫 올이 출렁대는 물결로 보였어요.
    창 밖으로 보내주었으니
    씩씩하게 잘 살아가겠지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24.05.10 13:55

    @권현숙 각자 일엽편주에 편승하여 헤쳐나가야 하는 현실
    요즈음 부르짓는 각자도생과 맞물립니다

  • 작성자 24.05.10 16:36

    @오정순 예, 선생님
    각자도생 홀로서기
    세상이 갈수록 그리 살아갈 수밖에 없도록 흘러가는 것 같아요.

  • 24.05.10 13:05

    일여편주라 하시니,
    바탕이 흰포말 츨렁이는 파도로 보입니다.^^

  • 작성자 24.05.10 13:13

    거실 카펫 올이 저리 크게 보이네요.ㅎ
    새끼 메뚜기가 어찌나 작던지
    쬐그만 개망초 잎도 조각배로
    보였어요.^^

  • 24.05.10 13:13

    삶이 삶은 계란이라고 하지만 사람ㆍ 살림ㆍ인걸요

  • 작성자 24.05.10 16:30

    삶이란 사람 살림, 맞네요.^^

  • 24.05.10 14:21

    난바다에서 표류하는 것 같아요.

  • 작성자 24.05.10 16:32

    그리 보이지요.
    위태로워 보이고요.
    그래도 잘 헤쳐나가야 하는 게
    삶인 것을요.

  • 24.05.10 15:50

    가장자리에 서있어 위태로워보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여기까지 온 걸 보면 잘 헤쳐나가겠지요^^

  • 작성자 24.05.10 16:34

    아직 어리디 어린 목숨이지만
    본능적으로 아는 것 같아요.
    어찌 살아가야 하는지를요.
    잘 살아갈 수 있을 거에요.^^

  • 24.05.10 18:08

    메뚜기가 혼자서
    망망 대해를 보트 하나로
    지켜 나가려니
    더듬이에 쌍심지를
    켜고 있네요
    에고 불쌍타요*~*

  • 작성자 24.05.10 21:01

    부화한지 얼마 안된 녀석인가 봐요.
    보는 순간 요즘의 아이들이 떠올랐어요.
    갈수록 팍팍해지는 세상살이
    헤쳐나가기 만만찮겠지요.
    그래서 걱정이 되지만
    저렇게 더듬이 바짝 세우고
    두눈 반짝이며 잘 헤쳐가리라 믿어요ㅎ^^

  • 24.05.10 20:35

    강해질거라는 믿음으로 지켜봅니다

  • 작성자 24.05.10 21:51

    예, 선생님
    믿음으로 지켜봐 주면 되겠지요.^^

  • 24.05.10 20:42

    엄마 배
    (대형 크루즈선)에서 내리면
    세상은 온통

    일엽편주라...

    아야!
    보는 이 가슴 넘 저려옵니다


  • 작성자 24.05.10 21:55

    갈수록 살아가는 일이
    녹록찮은 세상이라
    저 모습을 보며
    자라나는 아이들 생각이 떠올랐지요.
    염려보다 희망쪽으로 더
    무게를 두어봅니다.^^

  • 24.05.10 21:02

    언제나
    멋진 디카시로
    디마를 즐겁게
    하시는 권샘입니다

  • 작성자 24.05.10 21:59

    우리 마니아를 위해
    늘 애쓰시는 선생님의
    멋진 작품들을 보며 행복한 요즘입니다.
    더하여 이리 칭찬까지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24.05.10 21:54

    먼 곳을 조망하며
    바다를 헤쳐 나가는 의지

  • 작성자 24.05.10 22:03

    단단한 의지로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

  •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배 사공처럼ᆢ

    세파도 잘 헤쳐 나갈
    파란 마음을 가진 아이입니다~^^

  • 작성자 24.05.11 08:52

    네, 그리 보이지요 선생님.
    파란 마음을 지녔으니
    세파에 굴하지 않고 잘 헤쳐나갈 거예요~^^

  • 24.05.11 09:57

    아이야~
    제목도 넘 좋습니다 ^^

  • 작성자 24.05.11 10:30

    선생님께서 좋다시니
    제 기분이 참말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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