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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캡처 | 경찰이 최근 종북 논란을 빚고 있는 토크 콘서트에서 참가자들이 한 발언 가운데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지방경찰청과 인천청 보안수사대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자엥서 열린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 문화 콘서트’ 발언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
공안당국은 이들의 발언 중 북한 체제 미화와 3대 세습 찬양 발언이 국가보안법 위반에 해당하는지를 집중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 관계자는 “개별 발언 내용을 볼 때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죄를 교묘하게 피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행사 전체 내용과 발언하는 맥락이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일 때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씨는 이른바 ‘재미동포 아줌마’라는 별칭으로 자신의 방북기를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고 있다. 신 씨는 연재기를 통해 북한 세습 독재 체제를 일방적으로 미화·선전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문화공작원 노길남 등 종북 인사와 함께 친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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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 전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
황선 씨는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을 지냈고 방북 기간 중 평양에서 딸을 출산해 ‘원정출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철수, 연방제 통일 등을 주장해온 통일연대 대변인, 이적단체 범청학련 남측본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11년 종북매체 자주민보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나의 기쁨을 열배 백배로 만들어 주신 분들”이라며 민족반역자 김정일을 ‘평양 할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했다.
공안당국은 이번 토크 콘서트뿐만 아니라 이들이 다른 사안에서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황 전 부대변인에 대해, 인천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신 씨에 대해 각각 2~3년 전부터 내사 중이라고 문화일보는 전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임수경 의원을 비롯해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 등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찬양하는 노래를 작곡해온 윤민석 씨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
첫댓글 법적으로 처리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