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점심은 대개 나가서 먹는다. 그러나 일요일은 문을 여는데가 적어서 잘 선택하여야 한다.
재첩국을 먹고 싶다하여 늘 가는 대치동 할매 재첩국에 왔다.
정식을 시키니 한상 가뜩이다. 여기서 계란 부침과 고등어 조림은 내차지.
말린 갈치조림과 쌈은 처가 주로.
물론 비빔밥과 재첩국은 둘다 좋아하지요.
식사후 집에 들어가기전 초등학교에 들러 또 꽃구경으로 마치고는 귀가.
아직도 수술 후 른이들은 모르나 나만이 아는 약간 몸 놀림이 약간 어둔해서 가벼운 운동을 조금씩 열심히 하는 중이다.
우리 아파트 초입을 지키는 벚꽃
반대편에도 꽃들이
학교에 들어가 잘핀 자목련을 본다.
진달래도 봉우리가
수선화도 노란 꽃을 피우고
만개한 산당화
볕 좋은 곳에선 벌써 철쭉이
종지 나물군락
튜립은 역시 븕은 꽃이
올해는 잘 핀 동백을 본다.
저 보라빛 꽃은 무스칼리
똥냄새가 나는 애기 똥풀
첫댓글 부제만 있고 사진은 안 나오는데 내가 뭘 잘못하는 것인가?
내 사진을 올려도 한번씩 심술을 부려요.
다시 수정 완료
OK
그 할매재첩국 음식은 완전히 우리 서민의 입맛만을 위한 음식 같습니다.
먹어보곤 싶은데, 일부러 먹으러 가긴 좀 그렇고, ....
언제 서울들릴일이 있으면 여기서 아침이나 점심 한끼는 사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