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곳에 살면서도
한창 고교천왕전 하고있을때 난 사진으로만 봤다.
김태리.
익히 유명하다. 인송중나온걸로 알고있는데,
소문이 진짜 무슨 연예인뺨친다. 누구랑 잤다느니, 걸레라느니, 뭐 머리가 돌대가리라느니, 쎈척이 쌘다더라느니.
언젠가 아는동생이 졸업앨범을 보여주면서
뭐라고 주절주절 얘기했었다. 이름이 김태리.
무지하게 예쁘다고 그랬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한번 쓰윽 하고 봤던 졸업사진. 근데 졸업사진은..... 평범했다.
아니 키작고 학교폐인으로 다니는앤줄알았더랬다.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예쁘길래 소문이 이런가 했었다.
처음으로 실물로 봤을땐,
말그대로 이쁘구나. 했다.
뭐 교복입고 머리 요란하게하고, 칼라렌즈에 짙은화장하며.
말그대로 논다는여고딩ㅋㅋㅋㅋㅋㅋㅋ
교복입고 그러고다니니깐,진짜 눈살찌푸리게 하더라.
할튼 그후로 몇번 자주 마주쳤는데,
보면볼수록 아무렇지 않다.
첨에 봤을때 아,예쁘다. 이런느낌은 온데간데없고ㅋㅋㅋㅋㅋ
걍 동네에서 쏀척하고돌아다니는여고딩이다.
ㅋㅋㅋㅋㅋㅋ
보면볼수록뭔가질리는얼굴.
워낙 화장을 그렇게 하니까, 예뻐보일수밖에없는건지.
아니면 원래얼굴자체가그런건지.
할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죠.이쁘긴한데 결론은 질리는얼굴이에요.
그리 눈에 톡 튀는얼굴은아닌것같아요.
그냥 서울번화가 돌아다니면 화장짙게 하고 돌아다니는 평범한 여고생.
첫댓글 맞아평범ㅎㅎ
대부분이그렇다네요........
아....그렇군요 ㅠ.ㅠ....